▲과자와 초콜렛으로 집을 만들고 있는 시간이다. | |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대표 김창열 목사)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플러싱 코리아 빌리지 열린공간에서 300명 어린이 초청 '해피 패밀리 2009'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한해 4차례 선교회의 행사마다 후원하는 올리비아 컴퍼니(Olivia Company)에서 신발 24박스와 슈빌리지에서 물품을 지원했다.
어린이들은 게임을 통해 얻은 달란트로 그 물건들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 방영순 사모는 "돈이 없는 어린이들이 달란트로 가족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살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은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에서 공부해 사회인이 된 이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섬기기도 했다. 그리고 산타 클로스 할아버지로는 선교회의 사역에 관심을 갖는 Mr. Ware 씨(JHS 189 음악 교사)가 나섰다.
한편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는 9년째 싱글맘 자녀, 이혼 가정의 자녀, 생활이 어려운 목회자 가정의 자녀,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한글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방영순 사모는 "힘들고 어려운 분들이 사정을 알고 조금씩 도와준다. 하지만 행복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 씁쓸한 메시지를 남겼다.
사역 9년의 기간 중 6년은 한해 한차례 이상 이사를 다녔다는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의 기도 제목은 '자체 건물'을 마련하는 것이다.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는 교육 선교 본부로 허가가 나있는 비영리단체이다. 그래서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 앞으로 된 건물이 있으면 정부에서 보조가 나와 전기요금도 할인이 되며 세금도 면제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먹을거리도 제공이 되며 교사들에게 주급을 주는 것도 가능해진다고 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건물도 올해 이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 더욱 기도가 절실한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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