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했던 찬양사역자 손영진 사모와 시카고를 대표하는 찬양 밴드 ‘자유’가 성탄절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찬양집회를 시카고 지역에서 두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12월 19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종려나무교회(최선주·정관 목사 시무, 545 Landmeier Rd. Elk Grove Village, IL60007)와 20일 주일 오후 5시 중앙감리교회(김응선 목사 시무, 203 E. Camp McDonald Rd. Prospect Heights, IL60070)에서다.

현재 손 사모는 뉴저지 초대교회에서 목회하는 남편을 따라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지만 자신이 가진 목소리로 주님을 증거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다니며 찬양하고 있다. 그녀는 과거 시카고에서도 수차례 찬양집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황국명 목사, 최명자 사모와 함께 3인3색 콘서트로 시카고를 찾았다.

한편, ‘자유’는 시카고 지역의 각종 기독교 행사에서 공연한 대표적 찬양 밴드로, 손영진 사모와는 과거부터 손발을 맞추어 온 경험이 있다. 두 교회에서 열리는 공연의 수익금은 성탄절을 즈음해 불우이웃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