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연합회가 주체한 제1회 선교를 위한 걷기 대회가 지난 7일 오전 10시 그리피스 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가주 11개 감리교회에서 남녀노소 2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그리피스 공원 브라이들 트레일을 2마일 가량 걸었다.

행사를 통해선 6,500여 달러가 모금됐으며, 주최측은 모금액 전액을 몽골,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여성들과 청소년들의 선교를 위해 사용할 것임을 전했다.

여선교회 연합회 회장 이부경 권사는 “연합감리교회가 연합하고, 선교를 위해 모두 힘써 노력하자는 취재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통해 연합감리교회가 아시아 지역 복음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회는 드림교회, 라팔마연합감리교회, 로스펠리즈연합감리교회, 동광연합감리교회, 밴나이스연합감리교회, 윌셔연합감리교회, 동부연합감리교회, LA연합감리교회, 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