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회(UMC)가 최근 필리핀을 강타한 케트사나로 인해 발생한 재해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연합감리교회측과 자원봉사자들은 수도인 마닐라 남쪽으로 약 50마일 떨어진 까비떼에 위치한 연합감리교회 구제위원 사무실에서 구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00 가정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연합감리교회측은 “즉각 전달할 수 있는 물품의 수가 제한되어 재해민들을 제대로 돕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필리핀 현지의 구제를 위해 여러분의 긴급 구호 기금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케트사나로 인해 필리핀은 현재 2백만여 명이 홍수 피해를 입었고 수도 대부분의 지역이 물에 잠겼으며, 30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남태평양 지진과 쓰나미 구호
(South Pacific Earthquake and Tsunamis): UMCOR's International Disaster Response: UMCOR Advance #982450

서수마트라 지진 구호
(West Sumatra Earthquake): Indonesia Emergency, UMCOR Advance #217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