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글렌브룩교회에서부터 시작된 골수기증운동 “사랑 나누기 골수 등록 캠페인-당신이 희망의 씨앗입니다”가 시작 10일만에 성도들의 뜨거운 참여 가운데 183명을 돌파했다. 과거 시카고한인체육회는 2년간 5백여명의 골수 등록을 받은 바 있다.

지난 4일 글렌브룩교회에서 백영민 목사와 성도들 65명이 골수 기증을 위해 등록했고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할렐루야 전도집회에서 38명이 등록했다. 11일 시카고한인사회복지회와 스웨디시병원이 함께 한 건강검진 행사에서 64명이 등록했고 같은 날 시카고마라톤연맹에서 16명이 등록했다.

캠페인 측은 한인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골수 등록을 받고 있다. 17일 구세군 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에서 열리는 마당집 연례 후원만찬, 18일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주일예배 후, 25일 노스필드장로교회 주일예배 후, 30일 크리스천해리티지아카데미에서 열리는 09 통일소망 차세대 콘서트, 31일 배링턴 양의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리는 연예인 길건, 소이 간증집회 등에서 골수 등록을 받는다.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동포 돕기에 함께 하고 싶은 한인은 글렌브룩교회(847-205-96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