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 김득해 목사(동부한인노회)가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교단 연금국 이사로 선출됐다.

미국 장로교 연금국 이사회에서 관리하는 기금은 70억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득해 목사는 교단에 소속된 3만명의 건강 보험과 퇴직금을 관리 및 투자를 맡게 된다.

김득해 목사는 1250개 교회가 속한 미국장로교 동북대회 대회장을 지내고 연금국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5월 중순에는 PCUSA 뉴욕 노회장에 한국인 김정삼 장로가 취임되는 등 미국장로교에서 한국인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