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4주년을 맞는 남가주 혼성 합창단인 연세 콰이어가 정기 연주회를 오는 17일(토) 오후7시 30분 윌셔 이벨 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 합창단(단장 권기상)은 은혜로운 성가곡과 함께, 목련화, 산유화 등 가곡과 민요, 외국 합창곡을 다수 선보인다. 또한 특별 초청, 테너 강무림 교수(연세대 음대)가 뱃노래, 무정한 마음(Core N'grato),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 Puccini) 등 한국과 이태리 가곡들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박경 교수는 꽃구름 속에, 내 안에 사랑을 담아(Ich trage meine Minne, R Strauss)의 가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콘서트 문의: (323)333-6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