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교 남서부 지방회가 각 가정의 영적 부흥을 위한 ‘2009 Holy 할렐루야 성회’를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남서부 지방회의 이번 성회 개최 목적은 세가지다. 첫번째는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 두번째는 경제 위기를 맞아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을 위로, 세번째는 오바마 대통령의 마지막 결정만을 남겨둔 혐오방지법안 부결을 위해서다. 혐오방지법안은 성직자가 실질적으로 동성애가 죄라고 말하는 것을 금하며, 기독교만이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는 법안이다.

남서부 지방회 회장 신현철 목사는 “연합성회를 통해 남가주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고 찬양함으로 성령의 태풍이 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남서부 지방회는 강사로 신촌성결교회 이정익 목사를 초청했다. 집회는 16일 오후 6시 사우스베이 선교교회, 17일 오후 5시 오렌지 중앙성결교회, 18일 오후 4시 유니온교회에서 각각 열린다.

이정익 목사는 서울신대와 고려대대학원, 풀러대학원 등을 졸업했으며 교단 총회장과 서울신대 겸임교수, 월드비전 이사, 대한성서공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문의 : 310-882-8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