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미션 합창단 미션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21일(일) 오후 7시에 플러싱 타운홀(문화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극장 자리를 가득 메워 성공리에 음악회를 마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지휘에 유진웅 단장, 주염돈 장로, 반주에 지현희, 이은주, 뉴욕 미션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팀이 연주회를 이끈 가운데 특별히 소프라노 고명애, NYM Flute Ensemble이 출연했다. 콘서트에서는 총 20여 곡의 연주 및 노래가 이어졌으며 청중들은 많은 박수를 보냈다.

이날 연주된 곡들은 '눈으로 사랑을', '놀라운 주의 그 이름', '성령이 계시네', '찬송하며 살리라', '승천', '충만케 하소서', '매일 주만 섬기리라' 등이다

다음은 이번 음악회 유진웅 단장과 손문달 이사장의 소감이다.

유진웅 단장-여태껏 오케스트라하고 합창단이 여러 번 찬양했지만 이번에 같은 목적을 가지고 선교적인 사명으로 합치게 됐다. 뉴욕 미션 오케스트라&합창단 이름으로 많은 악기를 통해서 가진 달란트를 드러내 찬양으로 좋은 화음과 음악을 만들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 우리에게 주어진 가진 재능을 다해서 선교를 하기 위해 모인 단원들이기 때문에 이사장님하고 뜻을 잘 맞춰서 국내선교 및 해외선교 등 여러 모양으로 남들 위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서 ‘우리가 주위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구나’ 하고 기억해 줬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선교를 위해 정진해 나갈 것이다.

손문달 이사장- 우리는 일반 합창단이 강조하는 오케스트라의 음악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강조하고 싶다. 초점은 선교이다. 콘서트에 오시는 분들에게 선교의 필요성을 알리고 전문인 선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하고 싶다. 요즘 자비량이란 말이 많이 나오는데 자기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써서 자비량으로 선교하는 것이다. 그리고 전문인 선교가 있다. 예전에는 선교에 어떤 자격이 있는 사람이 많이 갔었는데 요즘에는 평신도 사역이라 해서 평신도들이 사역하고 말씀을 전하고 있는 것을 표방하고 싶다. 또한 찬양 음악뿐만이 아니라 단기 선교를 자주 나가서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주는 사역을 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