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즈베리 한인장로교회(담임 김동영 목사)에서 지역사회와 교회에 봉사의 일을 감당하고 학업에 열중하며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들을 솔즈베리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

미국에 이민 와서 영어나 문화에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공부하며 또한 찬양대나 성가대, 오케스트라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금년 봄에 장학위원회를 조직하였고, 지난 두 달에 걸쳐 심사한 후에 3명의 장학생들을 선발하여 8월 9일(주일)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 1회 솔즈베리 장학생으로 행복장학생($1,000)은 최유선 양(솔즈베리 주립대학), 기쁨장학생($500)은 안희정 양(솔즈베리 주립대학), 성효빈 양(UMCP)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바쁜 학업가운데서도 성가대로 찬양사역자로, 반주자로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수고할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는 한국학교 교사로, 상원의원사무실에서 이민자들을 돕는 사역으로, 이민자녀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사역들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롤 모델(Role Model)이 되고 있다.

장학위원회는 "향후에는 동포 자녀들과 그리고 다른 소수민족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확대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위원장: 이희찬, 총무: 김갑택, 410-430-3668).

<솔즈베리 한인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Salisb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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