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장벽을 넘어 미전도 종족들을 향해 돌진할 겁니다”

공동체 생활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방법을 배우며 선교의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훈련을 하는 컴미션 여름선교학교가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컴미션 센터에서 열렸다.

컴미션 여름선교학교는 여름 방학을 맞은 자녀들이 여름학교에서 펼치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섬기는 차원을 넘어 공동체 생활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훈련과 영성훈련 그리고 선교의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한국, 캐나다, 미주 각 지역에서 선교 훈련을 받고자 하는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중 홍자연 학생은 “훈련 기간 중 천지 창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그랜드 캐년 창조과학 탐사 여행을 통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그리고 과학을 뛰어넘는 섬세하고 철저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또 타민족 전도를 위해 멕시코 인디언 캠프 등의 방문을 통해 선교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었다”며 여름선교학교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박지연 학생은 “선교 사명과 각오를 고취 시키기 위한 이재환 선교사님의 말씀을 통해 미전도 종족 그리고 이슬람과 무슬림을 향해 뜨겁게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미전도 종족들을 향해 돌진할 것이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훈련 기간 참여자들은 새벽 기도 드리기 부터 저녁 자유 기도까지 하루종일 선교 훈련을 함께 받았으며 다양한 문화권의 종족들을 선교하기 위해 사명 고취를 위해 파사데나에 소재한 세계선교센터, 크리스천 센터 등을 방문했다. 이밖에도 훈련 기간 선교 사명을 고취시키기 위해 선교 영화가 매주일 저녁 상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