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여름한국학교 태권도팀이 South Suburban invitational Tae Kwon Do Championship에 참여해 미국인들과 태권도 실력을 겨루며 친선을 다졌다. 그동안 제일교회는 미국인교회인 세인트 마크 교회와 합창제 등을 함께 열며 교류해 왔는데 그것이 인연이 되어 이번에 태권도 시합에도 초청받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인 2세 어린이들은 태권도에 대한 미국 사회의 관심을 보며 한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됐으며 동시에 태권도를 매개로 인종과 문화를 넘어 하나되는 감격을 맛보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