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대표 정택정, 허광수)이 지난 19일 운영위원회의를 갖고 2009년 후반기 주요 사업들을 논의했다.

이 날 모임에는 공동대표 정택정 목사, 공동대표 허광수 집사, 사무총장 나인상 목사, 건강교회운영위원장 노규호 목사, 건강사회운영위원장 배재현 장로, 건강가정운영위원장 배기정 집사 등이 참석했다.

1부 예배에서는 허광수 집사가 기도했으며 정택정 목사가 고린도전서 14장 33-40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운영위원회의에서는 그 동안의 기윤실 활동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회의했다.

참석자들은 이전의 기윤실 활동이 포럼과 문서선교 중심으로 진행돼 왔으며, 특정교회를 중심으로 이뤄져 왔고, 사회 부조리와 교회문제를 지적하는 약간의 편향성을 가진 단체로 인식되어 온 것이 사실이라고 자평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일간지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게재하며, 교도소 방문하기, 기타 소외된 시설 방문하기, 재활용 캠패인 활동, 지역사회 정화(청소)하기 등 작은 일부터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실천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두어 이민사회에 긍정적인 기독교 단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준비하고 있던 건강교회 포럼은 강사 섭외가 여의치 않아 보류하기로 했으며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통한 홍보 강화, 운영위원회 모임 정례화 등의 활동계획도 논의했다.

운영위원회 모임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5시15분에 지역교회 또는 이사들의 사무실에서 갖기로 했으며 다음달은 7월 15일에 갖기로 했다. 2009년 기윤실 취임식 및 이사 위촉예배는 이사장과 협의해 8월 내에 준비하기로 했다.

문의 : 571-234-3820(나인상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