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인호 목사)가 8일(월) 오전 11시 페어팩스 한인교회에서 ‘교협 사무실 입주 감사예배’를 드렸다.

워싱턴교협은 사무실 입주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렸으며 사무실을 허락한 패어팩스한인교회(담임 양광호 목사)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그 동안 교협은 사무실이 없었던 관계로 회기가 바뀔 때마다 교협 비품과 자료들을 옮겨야 했고, 임원회를 위해 회원 교회와 식당을 돌아다녀야 하는 등 불필요한 일들을 계속해서 감수해야 했다.

지난 해 10월 3차 성전 입당예배를 드린 바 있는 페어팩스한인교회의 양광호 목사는 전직 교협회장으로서 사무실도 없이 교회연합사업을 진행하면서 겪었던 많은 어려움을 공감하고 선뜻 교회 공간을 내주기로 마음 먹고 당회를 거쳐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협은 앞으로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월요일 오전 10시30분에 사무실에서 기도회를 갖고 워싱턴 교계와 지역사회를 위해서 기도하기로 했다.

사무실 입주 감사예배는 김성도 목사(교협 부회장)의 사회, 차용호 목사(교협 회계)의 기도, 김양일 목사(교협 직전회장)의 설교, 배현수 목사(교협 총무)의 광고, 김인호 목사(교협 회장)의 인사, 김상묵 목사(교협 증경회장단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양일 목사는 디모데전서 6장 11-12절을 본문으로 ‘믿음의 선한 싸움’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일하다 보면 힘이 빠질 때가 많은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운다는 마음으로 교협 임원들이 한마음이 되고 겸손하게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실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현재 교협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복음화 대성회(강사 이연길 목사)와 9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영성 집회(강사 김종필 선교사)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교협 사무실 주소 : 4313 Shirley Gate Rd. Fairfax, VA 22030
문의 : 703-508-3377(회장 김인호 목사), 571-243-6322(총무 배현수 목사)

▲김성도 목사

▲차용호 목사

▲김양일 목사

▲배현수 목사

▲김인호 목사

▲김상묵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