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한인장로교회 제 6대 담임 목사로 박성일 목사가 취임했다.

PCA 한인수도노회 주관으로 지난 5월 31일(주일) 오후 5시에 열린 취임예배는 노회장 차용호 목사의 인도, 서동주 목사의 기도, 성가대의 특별 찬양, 김택용 목사(동 교회 원로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택용 목사는 사사기 5장 31절을 본문으로 “해가 힘 있게 돋음 같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새역사를 시작하는 담임 목사 취임을 기하여 솟아 오르는 해와 같이 신선한 빛을 발하며 건강한 교회, 아름다운 교회, 주님께 인정 받고 칭찬 받는 교회로 떠오르는 교회가 되자.”고 역설했다.

제2부 취임 순서는 동 교회 백일남 장로의 박성일 목사의 약력 소개, 취임 목사 서약, 차용호 목사의 취임기도와 선포, 이원상 목사와 장성균 목사의 권면, 고인호목사 (PCA MNA 한인사역 코디네이터)의 축사, 박성일 목사의 답사, 기념품 및 화환 증정, 노회 시찰장 박덕준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원상 목사는 “워싱턴 최초의 장로교회로서 세워진 이 교회는 남다른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다.”며 “새 목사님을 중심으로 그에 걸 맞는 부흥과 발전을 이룩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