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월) 충신교회(담임 김혜택 목사)에서 미국 개혁교단 한인교회 협의회(이하 AKRCA, Association of Korean Churches of the Reformed Church in America)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그간의 행사 보고 및 앞으로 개최 할 각종 행사 및, 연합 집회, 신년 하례회 일정등을 논의 했다. 또한 개척교회와 선교지 지원에 대해 협의하고 대체적으로 각 교회마다 지원 액수를 늘이는 방향으로 회의가 마무리 되었다.

특별히 한성교회(담임 고재철 목사)를 섬기고 있는 지용승목사의 사모의 간 이식 수술에 대한 보험및 치료비 일체, 생활비 지원(약 3만불, 한 달에 1000불 생활비조로 지원)과 뉴욕새교회 부목사인 주진규목사의 지원 등, 개척교회 및 경제사정이 힘들고 어려운 교단내 목회자들을 지원, 교단 차원에서 논의했다.

또한 5명의 새로운 목회자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뉴욕 새교회의 양승구 목사, 충신교회의 김혜택목사, 평화교회의 김재준목사, 동산교회의 이풍삼 목사, 주양교회의 김기호목사가 바로 그들이다. 모임이 끝난 이후에는 오찬을 나누면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었다. 무엇보다도 AKRCA교단 소속 교회들의 교단차원의 활동에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으며, 이미 같은 교단 소속의 교회가 있는 지역의 바로 옆에 교회를 세우려 하는 특정 교회에 대해 교단 차원에서 항의하는 모습도 보였다.

다음 모임및 신년 하례식은 2006년 1월 16일(화) 오전 11시 신광교회(담임 한재홍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