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CKC 총회 둘째날인 28일, 회원들은 총회가 열리고 있는 시카고한인교회 인근에 위치한 윌로크릭교회를 방문했다. 이날 목회자들은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한 윌로크릭교회를 견학하며 빌 하이벨스 목사와 목회사역을 나누고 교회의 음향 및 영상 시스템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의 백미는 역시 하이벨스 목사와의 만남이었다. 이날 만남은 사전에 목회자들의 여론을 수렴해 준비된 질문에 하이벨스 목사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40여분간 진행된 면담시간동안 하이벨스 목사는 교회위기, 목회 리더십, 교회성장 등 다양한 질문에 답변했으며 중간중간 위트 넘치는 재치도 발휘해 교회를 방문한 한인 목회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교회의 위기 극복에 대한 질문에는 “그동안 윌로크릭교회도 7~8번 정도의 위기를 넘겼다. 이 가운데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한 위기도 여러번 있었다. 교회에 위기가 닥쳤을 때 지도자는 최선을 다해 교회를 이끌어야 한다. 목회자가 회중의 삶과 멀어져서는 안된다. 더 가까이 들어가야 한다. 평신도 지도자들과 리더십에 균형이 잡혀야 한다. 회중들에게 교회가 위기를 맞이했음을 제대로 알려줘야 한다. 성도들은 목회자가 위기상황을 이겨낼 지도력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 한다”고 답했다.
바람직한 목회자의 모습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교회를 방문하면서 느꼈던 점은 목회자가 교회의 왕이라는 것이다. 큰 교회를 방문해 보면 목회자를 왕처럼 떠받든다. 나는 이런 모습에 불편함을 느낀다. 예수님은 섬기는 삶을 사셨다. 지도자로서 먼저 우리가 섬기는 모습 보여줘야 한다. 섬기고 낮추고 소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의 바람직한 리더십에 관해서는 “교회가 작을 때는 가족과 같다. 교회가 계속해야 가져야 할 영적 자산은 가족과 같은 분위기의 개척 시기에 만들어진다. 사람을 세워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은 직접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보다 어렵다. 교회는 성장한다는 것만 전부가 아니다. 성경적 교회로서 온전하게 균형잡힌 교회를 세우는 게 목표가 되어야 한다. 나는 큰 교회를 만들려 하지 않았다. 성경적이고 균형잡힌 교회 만들려고 노력했을 뿐이다”고 답했다.
순서가 끝난 뒤에는 회장 서창권 목사가 총회를 대표해 하이벨스 목사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윌로크릭교회를 방문한 노창수 목사는 “바쁜 일정 중에서도 소수민족 교회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낸 하이벨스 목사님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한인교회 목회자들도 지역사회와 열방을 향해 보다 뜨거운 마음을 품고 섬겨 나가야겠다는 도전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심호섭 목사는 “대형교회 목회자일 경우 겸손함을 잃기 쉬운데 권위적인 모습 대신 자신의 부족함과 약함을 드러내시는 하이벨스 목사님의 겸손함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 문화적 이유도 있겠지만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그의 겸손함을 보면서 권위주의를 탈피해 보다 성경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의 백미는 역시 하이벨스 목사와의 만남이었다. 이날 만남은 사전에 목회자들의 여론을 수렴해 준비된 질문에 하이벨스 목사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40여분간 진행된 면담시간동안 하이벨스 목사는 교회위기, 목회 리더십, 교회성장 등 다양한 질문에 답변했으며 중간중간 위트 넘치는 재치도 발휘해 교회를 방문한 한인 목회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교회의 위기 극복에 대한 질문에는 “그동안 윌로크릭교회도 7~8번 정도의 위기를 넘겼다. 이 가운데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한 위기도 여러번 있었다. 교회에 위기가 닥쳤을 때 지도자는 최선을 다해 교회를 이끌어야 한다. 목회자가 회중의 삶과 멀어져서는 안된다. 더 가까이 들어가야 한다. 평신도 지도자들과 리더십에 균형이 잡혀야 한다. 회중들에게 교회가 위기를 맞이했음을 제대로 알려줘야 한다. 성도들은 목회자가 위기상황을 이겨낼 지도력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 한다”고 답했다.
바람직한 목회자의 모습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교회를 방문하면서 느꼈던 점은 목회자가 교회의 왕이라는 것이다. 큰 교회를 방문해 보면 목회자를 왕처럼 떠받든다. 나는 이런 모습에 불편함을 느낀다. 예수님은 섬기는 삶을 사셨다. 지도자로서 먼저 우리가 섬기는 모습 보여줘야 한다. 섬기고 낮추고 소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의 바람직한 리더십에 관해서는 “교회가 작을 때는 가족과 같다. 교회가 계속해야 가져야 할 영적 자산은 가족과 같은 분위기의 개척 시기에 만들어진다. 사람을 세워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은 직접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보다 어렵다. 교회는 성장한다는 것만 전부가 아니다. 성경적 교회로서 온전하게 균형잡힌 교회를 세우는 게 목표가 되어야 한다. 나는 큰 교회를 만들려 하지 않았다. 성경적이고 균형잡힌 교회 만들려고 노력했을 뿐이다”고 답했다.
▲빌 하이벨스 목사에게 서창권 목사가 총회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
이날 윌로크릭교회를 방문한 노창수 목사는 “바쁜 일정 중에서도 소수민족 교회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낸 하이벨스 목사님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한인교회 목회자들도 지역사회와 열방을 향해 보다 뜨거운 마음을 품고 섬겨 나가야겠다는 도전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심호섭 목사는 “대형교회 목회자일 경우 겸손함을 잃기 쉬운데 권위적인 모습 대신 자신의 부족함과 약함을 드러내시는 하이벨스 목사님의 겸손함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 문화적 이유도 있겠지만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그의 겸손함을 보면서 권위주의를 탈피해 보다 성경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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