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제 31회 정기총회가 10월 20일(목)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제 1부 예배는 이병홍 목사의 인도로 시작했다. 예배에서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담임)는 이사야 21:5-12을 본문으로 “파숫군의 부르짓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장 목사는 말씀을 통해 “이단대처 같은 개교회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하는 곳이 교협이다. 뭉쳐야 할 수 있는 일만 하는 교협이 되길 바란다. 파숫군의 경계의 자세로 뉴욕교민의 영적안위의 삶을 지키는 교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 2부 회의시간에는 사업보고, 감사보고, 재정보고, 청소년센터보고, 학원사역보고, 신입회원 인준 및 환영, 회칙개정, 임원선거, 신구 임원 교체 등이 이어졌다.

회칙개정은 제 21조 선거에 관련된 조항과 제 17조에서 감사를 총회에서 선출한다는 것과 분과위원에 관련된 9조. 이렇게 3가지 조항만 개정키로 했다. 이에 총회에서는 감사를 총회에서 선출한다는 개정된 회칙에 따라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19표를 받은 한문수 목사와 9표를 받은 김수웅 목사가 최고득점자 2명으로서 감사로 선출되었다.

한편,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병홍 목사는 11월 중에 이단대책에 관한 대규모 집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집회는 한국에서 권위있는 이단관련 전문가를 초청해서 대규모로 열릴 예정이며 뉴욕교협, 뉴욕목사회, 평신도협회, 이단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뉴욕교협 제 31회 정기총회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