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땅에서 전도하기는 참으로 쉽지 않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본지는 이런 척박한 뉴욕 땅에서도 끊임없는 전도로 3년간 성도수 4배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뉴욕겟세마네교회의 담임 이지용 목사를 만나 그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교회 개척은 언제 시작했나?
이 교회는 약 13년 전에 개척된 교회이며 난 3년 반 전부터 담임 목사로서 이 교회를 섬겨왔다.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셔서 처음 부임 당시보다 성도수가 약 4배로 늘었다. 지난 주일예배에는 어른만 54명이 출석했으며 아이들, 교역자까지 합하면 총 85명이 출석했다. 이제는 예배당이 좁아 더 큰 곳으로 이전해야 할 상황이다. 얼마 전 까지 유대인 회당구입을 추진중이었는데 갑자기 다른이에게 그 건물이 팔렸다. 현재 교회에서는 좋은 곳을 찾기 위해 기도 중이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곳을 예비하신 것 같다.
언제부터 목회자의 길을 걸을 생각을 했나?
신앙생활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선교의 사명에 대해 생각한 것은 군대에 있을 때였다. 최전방에서 근무하면서 북한의 철책선을 비를 맞으며 바라본 적이 있었다. 그 때 '우리가 왜 이런 고생을 해야 하는가. 왜 우리가 한 민족인데 이렇게 갈라져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어야 하는가. 저들도 모두 예수 믿고 구원받아야 하는데..'라는 마음의 갈등 속에서 하나님께서 "네가 가서 전도해라."라는 음성을 주셨다.
이 음성이 몇 달 동안 내 곁을 떠나지 않았다. 고지에 올라가면 북한이 한 눈에 보인다. 철책선 너머로 보이는 북한땅을 바라볼 때마다 '저들을 어떻게 전도할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군대에서는 이런 말을 한다. "항시 적진을 보라. 그리고 어떻게 싸울 것인가 생각하라." 그런데 나는 그 말을 들을 때 마다 "항상 세계를 보라. 그리고 어떻게 선교할 것인가 생각하라."고 바꿔 생각했다. 3년이란 군복무 기간 내내 그 생각으로 지냈으며 그 기간 성경을 1독 반을 했다.
그러다가 미국에 계신 형님과 야채가게를 동업해서 일하고자 도미하게 되었다. 그 때는 '돈을 많이 벌어서 하나님 일을 하자'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나님께서 형수님의 마음을 트셔서 함께 동업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결국 동부개혁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또한 최근에는 BTS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필라델피아 소재 보수 신학교)에서 M. Div. (신학석사) 과정을 마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이민 목회로 저를 인도하셔서 뉴욕산정현교회, 브루클린제일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섬기다가 3년 전에 이곳 뉴욕 겟세마네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전도에 아주 열심이 있는 교회 같던데..
이민 목회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내 마음 한 구석에는 중국 선교와 북한 선교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한국에 있을 때 북한 선교 훈련원에서 훈련도 받고 미국에 와서는 중국어도 배웠는데 하나님께서는 나를 이민 목회자의 길로 인도하셨다. 어떤 목사님께서 그런 저에게 "선교는 나가서만 하는 것이 아니고 도와주는 선교도 있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중국과 북한 선교를 멀리서라도 물심 양면으로 얼마든지 도울 수 있고 그것도 선교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도 여러 번 중국에 단기선교를 다녀오는 등, 꾸준히 중국과 북한 선교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우리 교회의 선교 목표는 교회 재정의 50%를 선교비로 쓰는 것이다. 지금은 10%를 선교비로 쓰고 있는데 앞으로 계속 늘일 생각이다. 본 교회가 속한 C&MA교단에 선교비를 지원해서 교단차원으로 선교사들을 지원하기도 하고, 우리가 직접 지원하는 선교사, 선교 단체들도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전도사와 노방전도를 함으로써 지역 선교도 꾸준히 해 나가고 있다.
아직도 더 많은 성장을 해야 하지만 그나마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께서 다 하셨다. 우리 교회는 새벽교회에 강한 교회이다. 약1/3의 교인이 새벽교회에 참석하는데 정말 열심히 기도한다. 눈물 콧물 흘려가면서 기도하는데 어떻게 목사가 함께 기도 안 할 수 있겠나?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기도 열심히 하니 다들 사업이나 가정의 일 들이 잘 풀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교회 개척 3년 동안에 아무 것도 없는 가운데 새롭게 창업을 해서 성공한 가정이 8가정이 생겼다.
성도들 자랑을 한다면?
다들 신앙생활을 뜨겁게 열심히 하셔서 감사하다. 우리 교회는 믿지 않았다가 새롭게 신앙을 시작한 가정이 약 70퍼센트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막 이민 온 가정이 약 3-4가정 있다. 정말 우리 교회는 개척 교회이다. 기존에 신앙이 있으셨던 분들은 물론이지만 처음 신앙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신앙이 다들 참 좋으시다.
앞으로의 목회 비전은?
현재는 '목적이 이끄는 40일'교재를 이용한 새벽기도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새벽기도회를 통해서 전교인이 좀 더 그리스도의 삶에 일치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뉴욕땅을 복음화 시키고 나아가서 전미주와 세계를 복음화 시키는 데 귀하게 쓰임받는 교회로 성장하고 싶다.
오늘날 같은 마지막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지키고 전파하는 교회로서 2세 교육에도 전력을 다하는 교회로 성장하고 싶다.
주소 : 45-75 Parsons Blvd., Flushing, NY 11355
전화 : 718-358-6225(교회), 718-464-2295(목사관)
교회 개척은 언제 시작했나?
이 교회는 약 13년 전에 개척된 교회이며 난 3년 반 전부터 담임 목사로서 이 교회를 섬겨왔다.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셔서 처음 부임 당시보다 성도수가 약 4배로 늘었다. 지난 주일예배에는 어른만 54명이 출석했으며 아이들, 교역자까지 합하면 총 85명이 출석했다. 이제는 예배당이 좁아 더 큰 곳으로 이전해야 할 상황이다. 얼마 전 까지 유대인 회당구입을 추진중이었는데 갑자기 다른이에게 그 건물이 팔렸다. 현재 교회에서는 좋은 곳을 찾기 위해 기도 중이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곳을 예비하신 것 같다.
언제부터 목회자의 길을 걸을 생각을 했나?
신앙생활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선교의 사명에 대해 생각한 것은 군대에 있을 때였다. 최전방에서 근무하면서 북한의 철책선을 비를 맞으며 바라본 적이 있었다. 그 때 '우리가 왜 이런 고생을 해야 하는가. 왜 우리가 한 민족인데 이렇게 갈라져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어야 하는가. 저들도 모두 예수 믿고 구원받아야 하는데..'라는 마음의 갈등 속에서 하나님께서 "네가 가서 전도해라."라는 음성을 주셨다.
이 음성이 몇 달 동안 내 곁을 떠나지 않았다. 고지에 올라가면 북한이 한 눈에 보인다. 철책선 너머로 보이는 북한땅을 바라볼 때마다 '저들을 어떻게 전도할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군대에서는 이런 말을 한다. "항시 적진을 보라. 그리고 어떻게 싸울 것인가 생각하라." 그런데 나는 그 말을 들을 때 마다 "항상 세계를 보라. 그리고 어떻게 선교할 것인가 생각하라."고 바꿔 생각했다. 3년이란 군복무 기간 내내 그 생각으로 지냈으며 그 기간 성경을 1독 반을 했다.
그러다가 미국에 계신 형님과 야채가게를 동업해서 일하고자 도미하게 되었다. 그 때는 '돈을 많이 벌어서 하나님 일을 하자'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나님께서 형수님의 마음을 트셔서 함께 동업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결국 동부개혁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또한 최근에는 BTS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필라델피아 소재 보수 신학교)에서 M. Div. (신학석사) 과정을 마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이민 목회로 저를 인도하셔서 뉴욕산정현교회, 브루클린제일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섬기다가 3년 전에 이곳 뉴욕 겟세마네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전도에 아주 열심이 있는 교회 같던데..
이민 목회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내 마음 한 구석에는 중국 선교와 북한 선교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한국에 있을 때 북한 선교 훈련원에서 훈련도 받고 미국에 와서는 중국어도 배웠는데 하나님께서는 나를 이민 목회자의 길로 인도하셨다. 어떤 목사님께서 그런 저에게 "선교는 나가서만 하는 것이 아니고 도와주는 선교도 있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중국과 북한 선교를 멀리서라도 물심 양면으로 얼마든지 도울 수 있고 그것도 선교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도 여러 번 중국에 단기선교를 다녀오는 등, 꾸준히 중국과 북한 선교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우리 교회의 선교 목표는 교회 재정의 50%를 선교비로 쓰는 것이다. 지금은 10%를 선교비로 쓰고 있는데 앞으로 계속 늘일 생각이다. 본 교회가 속한 C&MA교단에 선교비를 지원해서 교단차원으로 선교사들을 지원하기도 하고, 우리가 직접 지원하는 선교사, 선교 단체들도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전도사와 노방전도를 함으로써 지역 선교도 꾸준히 해 나가고 있다.
아직도 더 많은 성장을 해야 하지만 그나마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께서 다 하셨다. 우리 교회는 새벽교회에 강한 교회이다. 약1/3의 교인이 새벽교회에 참석하는데 정말 열심히 기도한다. 눈물 콧물 흘려가면서 기도하는데 어떻게 목사가 함께 기도 안 할 수 있겠나?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기도 열심히 하니 다들 사업이나 가정의 일 들이 잘 풀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교회 개척 3년 동안에 아무 것도 없는 가운데 새롭게 창업을 해서 성공한 가정이 8가정이 생겼다.
성도들 자랑을 한다면?
다들 신앙생활을 뜨겁게 열심히 하셔서 감사하다. 우리 교회는 믿지 않았다가 새롭게 신앙을 시작한 가정이 약 70퍼센트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막 이민 온 가정이 약 3-4가정 있다. 정말 우리 교회는 개척 교회이다. 기존에 신앙이 있으셨던 분들은 물론이지만 처음 신앙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신앙이 다들 참 좋으시다.
앞으로의 목회 비전은?
현재는 '목적이 이끄는 40일'교재를 이용한 새벽기도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새벽기도회를 통해서 전교인이 좀 더 그리스도의 삶에 일치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뉴욕땅을 복음화 시키고 나아가서 전미주와 세계를 복음화 시키는 데 귀하게 쓰임받는 교회로 성장하고 싶다.
오늘날 같은 마지막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지키고 전파하는 교회로서 2세 교육에도 전력을 다하는 교회로 성장하고 싶다.
주소 : 45-75 Parsons Blvd., Flushing, NY 11355
전화 : 718-358-6225(교회), 718-464-2295(목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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