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원로목사회(회장 조영익 목사) 2월 정기월례회가 12일 헤브론교회(담임 김현준 목사)에서 열렸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예배는 사회 조영익 목사, 기도 전은상 목사, 헌금특송 박은혜 전도사, 헌금기도 김봉서 목사, 설교 김현준 목사, 특별기도 유태종, 차광훈 목사, 축도 박태선 목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원한 청춘’(수 14:6~15)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현준 목사는 본문에 나타난 갈렙의 노익장에 대해 언급하면서 “젊은 목회자들이 회피하는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심으로 하나님 주시는 영원한 청춘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월례회에서는 원로목사회가 지난달 29일 시카고치유목회상담원, 교협, 교역자회 등과 공동으로 주최한 교회 내 갈등 중재 세미나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고 매달 정기월례회 이후 특강시간에 원로목회자 간증을 갖자는 내용의 새 안건이 통과됐다.

이날 모든 정기월례회 순서가 끝난 이후 회원들은 헤브론교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교제를 나눴다.

다음달 정기월례회는 3월 12일 순복음시카고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설교는 포도원장로교회 양현표 목사가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