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한인노인대학(학장 류영호)에서 매주 토요일 협압과 당뇨, 콜레스테롤을 검진받을 수 있게 된다.

7일(토) 노인대학을 찾은 신약국 사라 신 약사는 노인들의 약국 이용방법과 메디케어, 메디케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 노인들이 약국을 이용하고 싶어도 차편이 없어 불편을 호소하자, 앞으로는 노인들 뿐 아니라 교민들의 편리를 위해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받은 처방전을 보내주면 약을 처방해 자택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고유 절기인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노인학생들의 마음은 호도, 땅콩, 밤을 부럼으로 깨고 싶어 했지만 건강을 생각해 신약국에서 제공한 떡으로 이를 대신했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50부터 오후1시10분까지 새날장로교회(유근준 목사)에서 열리는 노인대학에서는 성경, 노인의학, 에어로빅, 댄스, 영어 등의 수업과 점심식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