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감리교회(담임 이승우 목사)가 오는 2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100일 동안 전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워싱톤감리교회 전도팀(팀장 권재열 집사)은 “전도란 아직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지 못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서 우리 교인들의 마땅한 의무이며 또한 특권이기에 어느 때에나 항시 해야 할 사역이지만 금년에는 특별히 기간을 정하고 집중하여 실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교회에 속한 모든 교우들이 한 사람이상의 전도 대상자를 정하고 이들을 성령강림주일인 5월 31일에 교회에 데리고 나와 함께 예배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도팀은 “이번 전도 100일 캠페인을 “모나미 153, 친구초청 전도 축제”라고 칭하였는데 이는 요한복음 21장에서 부활하신 주님께서 고기를 잡고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밤새도록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한 이들에게 다시 그물을 던지라고 하시자, 그 말씀에 의지하여 제자들이 던진 그물이 찢어지리만큼 많이 잡힌 고기의 수가 153마리였다는 말씀에 근거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도 풍성한 전도의 열매를 맺게 해 주실 것을 믿는 마음으로 정한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워싱톤감리교회는 이를 위해 캠페인 시작을 위한 결단 예배(2월 20일), 전도 대상자 선정을 위한 기도(2/20-3/8), 전도 대상자 서약 및 봉헌(3월 8일), 전도 대상자를 위한 집중 기도회(3/9-3/14), 전도 대상자 사랑하기(편지 쓰기, 전화하기, 차 마시기, 식사 초대하기 등), 교회 알리기, 전도축제 초청하기, 전도축제를 위한 집중 기도회(5/25-30), 2009년도 전도 축제(모나미 153 친구 초청 축제) 등 단계별로 세심하게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