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에서는 차세대 교육에 역점을 두고 교육관 건립 추진 중에 있는 아름다운 교회에 찾아가 건축위원장 김선환 장로와 담임목사인 황인철 목사에게서 2세 사역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았다. 현재 아름다운 교회는 2년 전부터 ‘비전15년’이란 표어를 내걸고 그 첫 번째 5단계 계획으로 작년 연말에 교육관을 건축하기로 결정했다. 현재는 건축설계사를 정하고 타운에 건축허가서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아름다운 교회의 당차고 희망찬 비전을 들어보자.
어떻게 해서 교육관 건립을 하게 되었는지 말씀해주십시오.
김선환 : 교회가 창립된 지 14년이 되었습니다. 초대 림형천 목사님이 교회를 개척해서 이곳에 본당을 지었습니다. 현재 본당이 800석인데 5년 사이에 갑작스럽게 교인들이 많아져서 기존 건물에서는 수용할 수 없는 시점에 와있습니다. 또한, 지금의 건물이 비행기 실험실로 쓰여졌던 건물이라서 주일에 교실을 나누어 학생들을 교육하다 보니 안전 문제 등 환경이 좋지 못하고 장소도 협소해진 관계로 교육관을 짓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새로 오신 황인철 목사님께서 부임하실때부터 말씀하신 것인 신앙은 어렸을때부터 교회 교육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도록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우리세대만 믿고 끝나기 쉬운데 자녀들에게도 우리의 귀한 신앙적 유산들을 잘 물려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관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앞으로 예산은 어떻게 마련하실지 말씀해주십시오.
김선환 : 현재는 건축에 대한 기본설계를 하는 단계이고 그게 마쳐지면 건축허가 신청을 하게 됩니다. 타운에서 허가를 내주면 내년 4월 교회창립기념일에 맞추어 시공할 계획입니다.
예산은 400만불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교육관은 삼층으로 지어질 것이며 내부에는 많은 교육시설이 구비될 것입니다. 그래서 교실 40개, 회의실, 북카페 등이 마련될 것이며 예배실도 두 개 정도 만들어 가운데 나누면 3개가 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습니다.
건축자금은 현재 마련된 것이 몇십만불되고 바자회를 해서 1/4까지 충당을 하고 나머지 1/4은 교회예산(작정헌금예정), 나머지 반은 융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15일부터 두주에 걸쳐서 교육관 기금마련 바자회를 엽니다. 이 바자회를 기금마련 시발점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이번 바자회는 외부인들에게도 문을 열 계획이며 각종 생활용품과 먹거리 등이 푸짐하게 준비될 것입니다. 특히 특산물직매장 코너를 준비하여 한국의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신초이 패션디자이너가 많은 의류를 도네이션해서 의류도 판매하려고 합니다. 바자회에 앞서 10월 9일에는 거북이 마라톤을 기획 중에 있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교인이 참석해서 마라톤 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마라톤은 전교인이 교육관 기금 마련을 위해 함께 그 첫발을 내딛는다는 취지로 기획된 것입니다.
교육관은 주로 어떤 용도로 사용되어지며 지역사회에 대한 그 효과는 어느 정도입니까.
김선환 : 현재 저희 교회내에는 교회기관은 아니지만 한국(한글)학교가 있어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추세가 취직 등의 이유로 2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관이 새로 지어지게 되면 좀 더 수준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한국에서 이민 올 때 미리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다 분석하고 오기 때문에 이 지역 한인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민자들을 위한 ESL프로그램 등 한인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많은 것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교육관은 지역사회에도 공개해 결혼식장이나 작은 공연장으로도 사용하게 할 것입니다. 북카페나 쉼터 등 열린 공간도 만들어 갈 곳이 없어 방황하는 젊은세대들이 마음껏 모이고 머무를 수 있는 건전한 휴식공간의 역할도 담당할 것입니다.
교육관에 대한 목사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황인철 : 교육관은 2세들을 위해 짓는 것입니다. 이민교회 미래는 2세들에게 달려있습니다. 1세들이 열심히 수고하여서 자녀들에게 헌신의 열매가 맺어져야 합니다. 미국의 기독교가 현재 청교도 정신이 많이 흐려지고 있는데 우리 또한 그러지 않으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 2세 교육을 위한 교육관 건립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강점이 영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로 서양인들에게 뒤져있지만 영적인 면에선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2세 교육에 전념을 다해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우리 한국인들이 미국에 온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교육관을 통해 영적지도자를 많이 배출하여서 미국의 청교도 정신을 다시 회복해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현재 우리 교회(아름다운 교회)가 미국 장로교 소속인데 미국 교회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한인교회들은 발전하고 있습니다. 한인교회가 미국 장로교를 선도하여서 미국을 새롭게 복음적으로 변화시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떻게 해서 교육관 건립을 하게 되었는지 말씀해주십시오.
김선환 : 교회가 창립된 지 14년이 되었습니다. 초대 림형천 목사님이 교회를 개척해서 이곳에 본당을 지었습니다. 현재 본당이 800석인데 5년 사이에 갑작스럽게 교인들이 많아져서 기존 건물에서는 수용할 수 없는 시점에 와있습니다. 또한, 지금의 건물이 비행기 실험실로 쓰여졌던 건물이라서 주일에 교실을 나누어 학생들을 교육하다 보니 안전 문제 등 환경이 좋지 못하고 장소도 협소해진 관계로 교육관을 짓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새로 오신 황인철 목사님께서 부임하실때부터 말씀하신 것인 신앙은 어렸을때부터 교회 교육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도록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우리세대만 믿고 끝나기 쉬운데 자녀들에게도 우리의 귀한 신앙적 유산들을 잘 물려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관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앞으로 예산은 어떻게 마련하실지 말씀해주십시오.
김선환 : 현재는 건축에 대한 기본설계를 하는 단계이고 그게 마쳐지면 건축허가 신청을 하게 됩니다. 타운에서 허가를 내주면 내년 4월 교회창립기념일에 맞추어 시공할 계획입니다.
예산은 400만불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교육관은 삼층으로 지어질 것이며 내부에는 많은 교육시설이 구비될 것입니다. 그래서 교실 40개, 회의실, 북카페 등이 마련될 것이며 예배실도 두 개 정도 만들어 가운데 나누면 3개가 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습니다.
건축자금은 현재 마련된 것이 몇십만불되고 바자회를 해서 1/4까지 충당을 하고 나머지 1/4은 교회예산(작정헌금예정), 나머지 반은 융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15일부터 두주에 걸쳐서 교육관 기금마련 바자회를 엽니다. 이 바자회를 기금마련 시발점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이번 바자회는 외부인들에게도 문을 열 계획이며 각종 생활용품과 먹거리 등이 푸짐하게 준비될 것입니다. 특히 특산물직매장 코너를 준비하여 한국의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신초이 패션디자이너가 많은 의류를 도네이션해서 의류도 판매하려고 합니다. 바자회에 앞서 10월 9일에는 거북이 마라톤을 기획 중에 있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교인이 참석해서 마라톤 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마라톤은 전교인이 교육관 기금 마련을 위해 함께 그 첫발을 내딛는다는 취지로 기획된 것입니다.
교육관은 주로 어떤 용도로 사용되어지며 지역사회에 대한 그 효과는 어느 정도입니까.
김선환 : 현재 저희 교회내에는 교회기관은 아니지만 한국(한글)학교가 있어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추세가 취직 등의 이유로 2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관이 새로 지어지게 되면 좀 더 수준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한국에서 이민 올 때 미리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다 분석하고 오기 때문에 이 지역 한인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민자들을 위한 ESL프로그램 등 한인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많은 것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교육관은 지역사회에도 공개해 결혼식장이나 작은 공연장으로도 사용하게 할 것입니다. 북카페나 쉼터 등 열린 공간도 만들어 갈 곳이 없어 방황하는 젊은세대들이 마음껏 모이고 머무를 수 있는 건전한 휴식공간의 역할도 담당할 것입니다.
교육관에 대한 목사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황인철 : 교육관은 2세들을 위해 짓는 것입니다. 이민교회 미래는 2세들에게 달려있습니다. 1세들이 열심히 수고하여서 자녀들에게 헌신의 열매가 맺어져야 합니다. 미국의 기독교가 현재 청교도 정신이 많이 흐려지고 있는데 우리 또한 그러지 않으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 2세 교육을 위한 교육관 건립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강점이 영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로 서양인들에게 뒤져있지만 영적인 면에선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2세 교육에 전념을 다해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우리 한국인들이 미국에 온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교육관을 통해 영적지도자를 많이 배출하여서 미국의 청교도 정신을 다시 회복해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현재 우리 교회(아름다운 교회)가 미국 장로교 소속인데 미국 교회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한인교회들은 발전하고 있습니다. 한인교회가 미국 장로교를 선도하여서 미국을 새롭게 복음적으로 변화시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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