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Christmas! 귀하고 축복된 성탄절이 다가왔습니다. 임마누엘 되신 하나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로 오신 우리 좋으신 예수님이 우리 예원교회 성도들 모두를 축복해 주시길 원합니다. 또한 성탄주일을 맞이하여 우리가 드리는 귀한 성탄감사헌금들이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들을 향하여 구제와 선교에 사용되길 원합니다.

성탄절을 앞두면서 성탄의 의미를 묵상하게 됩니다. 저는 성탄을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인하여 역사가 갈라졌습니다. B.C(Before Christ 예수님이 오시기 전)와 A.D (Anno Domini 예수님이 오신 이후). 역사의 전환은 예수님이었고 예수님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전혀 예기치 않는 축복과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인생의 축복은 예수님이 오심으로 시작되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특별히 예수님은 그냥 오시는 것이 아니라 오실 때에 귀한 하늘의 축복을 가지고 오시기 때문입니다. “하늘에는 평화, 땅에는 기쁨” 예수 안에서 평화와 기쁨, 행복과 축복을 받게 됩니다.

순간순간 이런 기도를 합니다. “예수여! 긍휼히 여겨주시고,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광야와 같은 이민의 삶에서 주님 앞에 나와 기도하며 어떻게든 주님을 의지하려고 애쓰는 성도님들을 보면 잘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예수 없이 우리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의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예수를 잃어버리면서까지 사람들은 성공하려고 합니다. 성공하시더라도 먼저 예수님과 함께 성공하십시오. 승리하더라도 예수의 손을 붙들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높은 지위를 얻더라도 예수님과 함께 높아지시기 바랍니다. 예수 없이 올라가지 마시고, 예수 없이 달려가지 마십시오. 예수보다 앞장서지 마십시오. 귀한 성탄절에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여! 당신입니다”라고 고백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일은 마지막 한 해를 드리는 송년예배이고 31일은 저녁은 송구영신예배로 드리게 됩니다. 한 해를 마감하는 그런 주간이기도 합니다. 금년과 같이 1년 가족기도제목을 적는 신청서를 나누어 드릴 것입니다. 예원식구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1년 가족기도 신청서를 작성하여 주시고, 적어주신 2009년 가족기도 내용을 가지고 정성껏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성도들의 간증 속에 1년 기도제목의 응답과 간증이 제일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매일 집중적으로 꾸준히 기도하여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도하시면서 2009년도에 이루고자 하는 각자의 기도제목 2가지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