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이면서 동시에 밝은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주명수 목사는 3일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텐트 메이커 패스터를 이상하게 볼 이유가 있느냐"며 "한국교회 일하는 목사들이 많이 늘어나야 한다고 본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불과 2년 전에 개척된 밝은교회는 현재 성도수가 늘어나 17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목사들만 해도 9명에 달한다.
특히 밝은교회 협동 목사들은 저마다 직업을 갖고, 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들로 변호사 목사부터 시작해 교장 목사, 교수 목사, 기술자 목사 등 직종도 가지 각색이다.
주 목사는 "앞으로 택시 드라이버 목사, 떡볶이 장수 목사 등 다양한 직종을 가진 목사들이 더 늘어 났으면 좋겠다"며 "교인들의 정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목회자가 되려면 저마다 직종을 가져 보는 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법 연수생 신우회 지도 목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주 목사는 매달 한번씩 연수생들과 전체 모임을 갖고, 기독교 세계관·가치관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수생들로부터 결혼 주례를 서달라는 요청이 빗발쳐 곤혹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신랑은 불교 집안이며 신부는 기독교 가정일 경우 결혼 주례자로 변호사이면서 목사이기도 한 자신이 추천되는 경우가 많다고 주 목사는 전했다.
주 목사는 "목사들이 저마다 직종을 가지고 있을 경우 직장에 다니는 일반 성도들에게 롤 모델의 역할도 가능하다"며 "한국교회가 텐트 메이커 패스터에 관한 부정적 인식을 떨쳐 버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밝은교회는 행복한 교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각종 문화코드를 통해 삶 속에서 여유를 찾고, 즐거움을 추구하고자 하고 있다.
주 목사는 "교회에서는 천사 같은 얼굴을 하면서도 교회 밖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태반"이라며 "한국교회가 이원론적 영성을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 목사는 "교회 밖 구체적인 삶의 현장 속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기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밝은교회 성도들은 저마다 악기를 1개 이상씩 다루기 위해 올해 들어 악기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주 목사 자신부터 "합창단, 성가대만 너무 믿지 말자. 개개인이 악기를 통해 찬양하자"며 악기 연습에 매진해 교인들 또한 이에 질세라 악기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
주 목사는 또 교인들에게 좋은 영화, 오페라, 연극, 전시회 등을 적극 추천하며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것을 독려하고 있기도 하다.
불과 2년 전에 개척된 밝은교회는 현재 성도수가 늘어나 17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목사들만 해도 9명에 달한다.
특히 밝은교회 협동 목사들은 저마다 직업을 갖고, 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들로 변호사 목사부터 시작해 교장 목사, 교수 목사, 기술자 목사 등 직종도 가지 각색이다.
주 목사는 "앞으로 택시 드라이버 목사, 떡볶이 장수 목사 등 다양한 직종을 가진 목사들이 더 늘어 났으면 좋겠다"며 "교인들의 정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목회자가 되려면 저마다 직종을 가져 보는 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법 연수생 신우회 지도 목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주 목사는 매달 한번씩 연수생들과 전체 모임을 갖고, 기독교 세계관·가치관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수생들로부터 결혼 주례를 서달라는 요청이 빗발쳐 곤혹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신랑은 불교 집안이며 신부는 기독교 가정일 경우 결혼 주례자로 변호사이면서 목사이기도 한 자신이 추천되는 경우가 많다고 주 목사는 전했다.
주 목사는 "목사들이 저마다 직종을 가지고 있을 경우 직장에 다니는 일반 성도들에게 롤 모델의 역할도 가능하다"며 "한국교회가 텐트 메이커 패스터에 관한 부정적 인식을 떨쳐 버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밝은교회는 행복한 교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각종 문화코드를 통해 삶 속에서 여유를 찾고, 즐거움을 추구하고자 하고 있다.
주 목사는 "교회에서는 천사 같은 얼굴을 하면서도 교회 밖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태반"이라며 "한국교회가 이원론적 영성을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 목사는 "교회 밖 구체적인 삶의 현장 속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기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밝은교회 성도들은 저마다 악기를 1개 이상씩 다루기 위해 올해 들어 악기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주 목사 자신부터 "합창단, 성가대만 너무 믿지 말자. 개개인이 악기를 통해 찬양하자"며 악기 연습에 매진해 교인들 또한 이에 질세라 악기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
주 목사는 또 교인들에게 좋은 영화, 오페라, 연극, 전시회 등을 적극 추천하며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것을 독려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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