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한인교회(신윤일 목사) 성전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주에는 성전건축 공사장 주변 안전을 위해 철조망을 설치했고, 건축약정헌금을 기획하는 등 본격적인 건축의 항해에 닻을 올렸다.

무엇보다 신윤일 담임목사와 성도들은 12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기도모임을 갖고 있고, 내년 1월 2일부터 40일간 매일 새벽을 깨워 성전건축과 자신의 믿음을 위해 기도할 계획이다.

신윤일 목사는 성도들에게 전하는 목회자 칼럼을 통해 “건축이 구체적으로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의 믿음은 성전건축을 포함한 하나님의 모든 사역은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우리의 마음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들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맡기고 이제는 마음을 모으고 함께 앞을 향하여 나갈 때입니다. 함께 기도할 때입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실로암교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박조준 목사(말씀의집 원로)를 초청해 ‘건축 특별 부흥집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