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믿음, 큰 비전을 가진 지도자들을 만드는 청년신앙부흥운동이 워싱턴 DC근교에서 수련회를 연다.

21세기요셉운동(Joseph’s Vision 21, 대표 나광삼 목사)은 오는 1월5일-7일 Sandy Cove 수양관(66 Sandy Cove Rd. Box B, North East, MD 21901)에서 제11회 미주동부지역 겨울수련회를 개최한다.

나광삼 목사(큰무리교회 담임)는 이번 수련회가 “청년들이 삶의 목표에 도달한 뒤에도 하나님과 사람 앞에 변치 않고 바른 신앙과 인격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강조하고 있다”며 “우선 청년들에게 역사성이 있는 꿈을 가지게 하고 꿈을 성취한 후에도 신앙과 인격이 빗나가지 않고 끝까지 맡은 일을 잘 감당하는 사람이 되도록 교육하려 한다.”고 전했다.

▲나광삼 목사
나 목사는 “21세기요셉운동은 하나님의 축복 받은 청년지도자를 양육하는 비전이다. 한국과 미국문화 사이에서 혼란스럽고 흔들릴 수 밖에 없는 한인 1.5세와 2세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가치관을 굳게 세워 현실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도록 하는 영적부흥운동”이라고 밝혔다.

나 목사는 “17세에 형들의 미움을 받고 노예로 팔려가 13년간 연단을 받은 요셉은 30세 때 애굽의 총리가 된 후에야 그 진가가 발휘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지적한 후 “세상에는 꿈을 이루고 난 뒤 교만해져 오히려 일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꿈을 이루기에 앞서 먼저는 요셉과 같이 변치 않는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말했다.

그는 “요셉은 하나님께 강한 믿음과 꿈을 가지고 미움도, 시기도, 오해도, 혼란도, 고난도 극복하며 지도자가 된 인물이다. 그는 어떤 경우라도 꿈을 잃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희생할 줄 알며, 조국관이 확실했고,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성공 후 진가를 발휘한 인물”이라 설명한 후 “이제 우리 민족의 이민사회에도 요셉 같은 인물들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밝히며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가진 젊은이들을 초청한다”고 전했다.

한편 21세기요셉운동은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축복 받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배후에서 1년 동안 기도해주며 후원하여 관심을 표현하는 양자삼기운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지난 1996년 나광삼 목사가 시작한 이 운동은 12년을 거듭해오며 성장, 한국에서도 매해 수련회를 개최하면서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이번 수련회의 대상은 17세-30세의 젊은이들로 선착순 120명으로 제한하며 참가비는 $130인데 요셉운동본부에서 $100을 지원, 본인은 $30만 내면 된다.

연락: 양승찬 집사 (301)455-6593, omega0831@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