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기독군인연합회 11월 조찬기도회가 지난 1일(토) 오전 7시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김택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김용돈 목사의 기도, 김상묵 목사(맥클린한인장로교회 20여 년 시무, 백석대학교 10여 년 교수 봉직)의 설교로 이어졌다.

김상묵 목사는 야고보서 5장13-18절을 본문으로 “최초 최후의 수단”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사람이 해결할 수 없는 것 중에 본문에 소개한 고난 당하는 일, 병든 일,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오직 기도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해병대 훈련 시절을 회고하면서 “일평생 살아 오면서 어려운 일을 만날 때 마다 그 때를 생각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날 때 마다 우리가 취할 태도는 기도만이 최초 최후의 수단이다.”라고 강조 했다.

이어서 특별 합심 기도 시간에는 세계 평화와 복음 선교를 위해(차용호 목사), 한미자유무역 협정과 독도 수호를 위해(신동수 목사), 미국 및 한국의 경제 불황 극복을 위해(정진기 장로) 각각 기도하고 4일(화)에 있을 미국 대선을 위하여 통성으로 합심해서 기도했다.

2부 특강 시간에는 한미 자유무역 협정에 대하여 주미대사관 한동만 참사공사관이 한미 FTA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여분의 특강이 있은 후 FTA의 전문가가 들려준 대답을 통해 회원들은 “왜 지금 한미 FTA의 통과가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만 참사공사관은 1985년 외무고시로 외교부에 들어간 이후 프랑스 판테온 소르본느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알제리, 영국, 호주, 뉴욕에 있는 한국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 근무하였고 서울에서는 청와대 국제 안보 비서실에도 근무한 있다. 현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를 출석하고 있으며 대사간 신우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문의 : 703-927-1267(회장 김택용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