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제34차 정기총회가 지난 27일(월) 후랭코니아침례교회에서 열렸다.

예배는 김인호 목사(교회부회장)의 사회, 정영만 목사(교협증경회장)의 기도, 홍희경 장로(교협부회장)의 성경봉독, 오성미 집사(워싱턴기독합창단)의 특송, 김양일 목사(교협회장)의 말씀, 합심 기도, 감사패 증정, 김성도 목사(교협총무)의 광고, 김석현 목사(원로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김양일 목사는 “사회가 혼탁해질수록 교회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 교계가 한마음 한 뜻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나님의 말씀만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을 강조했다.

감사패는 직전 교협회장인 이병완 목사와 평신도 부회장 홍희경 장로, 오성미 집사에게 증정됐다. 또한, 워싱턴청소년재단에서는 이사장인 정인량 목사가 김양일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회무는 김양일 목사가 인도했으며 서기보고, 총무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지난 회기엔 성탄 축하 음악 예배, 신년하례예배, 부활절 연합새벽예배, 워싱톤지역교포복음화대성회 등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목회자 등산 모임과 원로목사 초청 위로관광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탈북자북송반대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미얀마 및 쓰촨성 재해시에도 재해의연금으로 2만불 이상을 모아 사랑을 실천했다.

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공천위원회(정영만 목사, 신동수 목사, 김재동 목사, 정인량 목사, 김양일 목사)에서 공천된 김인호 목사, 김성도 목사, 이근선 집사가 각각 회장, 목사 부회장, 평신도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감사로는 안효광 목사, 신동수 목사가 각각 추천됐다.

신임회장인 김인호 목사(후랭코니아침례교회)는 “앞으로 교협의 중요한 사업들을 진행할 때마다 증경회장단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겠다.”면서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34차 정기총회는 김택용 목사의 축도로 마쳐졌다.

신임회기의 첫 사업이 될 워싱턴지역교회연합 성탄축하음악예배는 12월 7일(주일) 오후 6시 워싱턴성광교회(담임 임용우 목사)에서 열린다.

문의 : 703-922-5559(김인호 목사)

▲정영만 목사(교협증경회장)

▲김양일 목사(우)가 홍희경 장로(좌)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오성미 집사(좌)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워싱턴청소년재단 이사장 정인량 목사(우)가 김양일 목사(좌)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축도 김석현 목사

▲서기보고 안효광 목사

▲총무보고 김성도 목사

▲감사보고 노규호 목사

▲축도 김택용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