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엠캠은 2006년 11월 17일부터 국제오엠 창설자이자 초대 총재를 역임한 조지 버워 선교사를 초청해 선교대회를 열기로 했다.

11월 19일까지 3일간 진행될 미션랠리는 뉴저지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 대상은 뉴저지와 뉴욕 대지구의 1.5세 및 2세 한인들과 미국인 청소년이 될 것이며 모든 순서는 영어로 진행된다.

오엠캠 본부는 "최근 미주 동부지역의 선교동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9년에 열렸던 선교대회 방식으로 조지 버워 선교사를 주 강사로 해 3일간 선교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조지 버워 선교사와 지난 주에 일정 협의가 끝났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뉴저지에서 1.5세와 2세를 대상으로 영어 목회를 하고 있는 한태헌 목사(조이크리스천펠로우십교회 담임)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조이크리스천펠로우십교회는 이번 대회를 위한 준비 및 진행을 맡게 될 예정이다.

한태헌 목사는 1.5세 목회자로 1999년 조지 버워 선교대회를 통해 세계 선교에 대한 강한 도전을 받았으며 그가 시무하고 있는 조이크리스천펠로우십교회는 국제오엠 및 미주한인본부의 정책이사교회이다.

오엠캠은 "모든 순서가 영어로 진행되지만 동시통역시설이 갖춰질 것이다. 이 대회를 통해 매 집회마다 1천명 이상의 크리스천들이 참석해 세계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도전받고 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한다"며 "아직 1년반의 시간이 남아있지만 대회가 성공적으로 준비되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는 역사의 현장이 되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