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한인 이민교회 만들기”란 주제로 제2회 볼티모어 포럼이 Marriot Residence Inn Plainview에서 개최되었다. 뉴욕중부교회(담임 김재열 목사) 주최로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에서 사역하시는 목회자, 선교사, 2세 교육 전문 지도자들이 모여 한인 이민교회의 21세기에 나아갈 방향을 놓고 연구 발표 및 각 목회자들의 목회 경험과 지혜를 나눌 예정이다.

첫째날, 뉴욕중부교회 김재열 목사는 마가복음2:1-5 말씀으로 전했다. 김목사는“현재 많은 이민교회에서 자신의 문제를 풀어갈 능력이 없는 상태이다. 이런 문제를 진단하고 풀어나가기 위해 볼티모어 포럼을 여는 것이다. 이번 포럼에 원래 예상했던 정원에 못 미쳤지만 중풍병자를 데리고 연합하여 예수님께 나아가 치유 받은 그들처럼 주님의 역사는 수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음을 묵상하게 되었다. 그들은 정상적인 생각은 아니었지만 지붕으로 올라가서 지붕을 뜯고 올라간 이 비상한 아이디어가 이민교회에 동일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이번 포럼을 기대해 본다”며 설교를 마쳤다.

이어 edunext교회연구기관 김만형 목사가 교회 교육에 대해 발표를 하였다. 제2회 볼티모어 포럼은 17일 금요일까지 이어지며 수요일 오후 2시30분에는 문봉주 뉴욕 총영사가 목회와 관련하여 특강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