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한미연합루터교회(한국인 담당 박민찬 목사)에서 매년 두 차례 지역사회 봉사사역의 일환으로 열고 있는 무료영어강좌 가을학기가 18일(목) 개강했다.

총 10주 과정으로 15명의 백인 교우들이 진행하는 무료영어강좌는 시작 당시 정원이 40-50명이었으나 시간이 지나고 입 소문을 타면서 이번 학기에만 130여명이 등록했다.

박민찬 목사는 “강의는 원어민 영어발음을 기초로 공부하기 때문에 생황영어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백인교우들이 강의 한달 전부터 기도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수업은 오전반 10:00-11:30(초, 중, 고급)과 오후반 7:30-9:00(초, 중급)으로 나누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