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목회 연구원 9월 월례 모임 및 세미나가 메릴랜드의 연합장로교회(안현준 목사 시무) 청소년 분과 위원회 초청으로 9월 9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조호중 목사(워싱턴 지구촌 교회 선교목사)가 “선교로 세상보기”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사무처리 후 진행된 점심식사 시간에는 목회 연구원들의 교제와 여러 가지 유익한 목회 정보 교환과 격려가 있었다.

조호중 목사는 주제 발표에서 자신이 정탐하고 체험한 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등 회교권 국가들에서의 정탐 사례를 열거하며 선교전략과 길잡이 등을 제시하고 교회와 목회자의 선교정책 변화의 필요성, 이슬람교와 기독교, 모슬렘과 크리스챤의 문화적 충돌, 종교적 충돌, 사회경제적 충돌, 기성세대와 신세대 젊은이들의 의식 충돌 등을 사례를 들며 역설하였고, 선교의 자세와 헌신의 방법에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주었다.

또한 조 목사는 세미나 강의 기념으로 새로운 저서 ‘하늘과 땅의 충돌’을 목회 연구원들에게 증정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워싱턴 목회 연구원은 원장 윤여천 목사를 비롯하여, 임종길 목사, 최윤환 목사, 정영만 목사, 정인량 목사, 조남홍 목사, 윤정태 목사, 양광호 목사, 김성도 목사, 이병완 목사, 채홍석 목사, 이석해 목사, 안현준 목사, 노규호 목사, 윤치현 목사, 이희문 목사 등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