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부흥사 빌리 그래함 목사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를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빌리 그래함 목사는 자신의 남은 생애 가운데 남북한이 통일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의 힘을 모을 때 남북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빌리 그래함 목사는 만 89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또렷하게 1시간여 동안 오정현 목사와 환담을 나누었으며 특히 1951년 한국전 당시, 자신이 부산을 방문하여 설교한 것을 떠올리며 한국과의 각별한 인연과 사랑을 강조하기도 했다. 만남을 마무리하며 빌리 그래함 목사는 오정현 목사에게 기도를 부탁하며 한국의 성도들이 자신을 잊지 않고 염려해주며 기도해 주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빌리 그래함 목사와 오 목사와의 만남은 지난 7월 29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시에 있는 빌리그래함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오정현 목사: 핵 개발 등으로 북한이 지탄을 받고 있을 때 목사님은 북한을 방문하셔서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그 때마다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셨습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 저는 결코 북한을 외교관이나 정치인으로 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간 것뿐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고 평화의 왕을 따르는 자로서 저는 지구촌 가운데 존재하고 있는 긴장의 지역이 있다는 것에 염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해하며 상처를 어루만지며 평화를 위한 작은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 제 안에 있었을 뿐입니다.
오정현 목사: 김일성 주석이 살아 있었더라면, 빌리 그래함 전도 집회가 북한에서 열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 김일성 주석은 제가 방문 할 때마다 저를 환대해 주었고, 서로의 이상과 가치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존경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992년 방북 당시 미북 관계 정상화를 희망한다는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김일성 주석에게 직접 전달한 바 있습니다. 김 주석은 저에게 “북한을 방문한 미국 사람들 가운데서 우리를 이해한 첫 사람”이라고 신뢰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제가 북한을 방문했던 일들은 단지 그리스도인으로서 좋은 인상이 남겨졌기를 바랄 뿐입니다.
오정현 목사: 한국은 8월이 되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희 민족은 진정한 해방, 남북이 하나 되는 통일의 그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일을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 것일까요?
빌리 그래함 목사: 저 역시 남은 생애 가운데 남북의 통일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통일은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께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드리면 통일은 꼭 이루어집니다.
오정현 목사: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크리스천의 사명과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를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복음주의 적인 삶의 자세는 무엇인가요?
빌리 그래함 목사: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화하며 세속화와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마음입니다. 인간들은 여전히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려고 합니다. 인간은 여전히 죄 사함이 필요하고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생명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복음의 사명 역시 변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땅끝까지 가서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하라는 명령은 지금도 동일하며 유효한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과 견주어 강력한 복음주의 운동이 일어나는 것은 흥미진진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정현 목사: 한국 교회가 세계교회 안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에 관해 조언해주시고 싶은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 저는 세계 각지로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는 한국 교회의 저력을 알고 있습니다. 이 같은 진취적인 사역을 통해 복음에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한국 교회의 헌신과 놀라운 사역을 통해서 용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교만은 어떤 사역자나 전도자에게도 위험한 덫입니다. 수 년 전 저는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의 경고를 결코 잊지 않게 해 달라고 중보하고 있습니다.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사 42:8).
오정현 목사: 마지막으로 한국의 크리스천들과 사랑의교회 성도들에게 귀한 말씀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하시고 계십니다. 그분을 의지하는 감각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더욱 힘써 주님께 기도드리고, 성령의 인도함을 따르십시오. 그것만이 최선의 방법인 것입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 이토록 귀한 발걸음을 해 주신 오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더욱이 한국에서 온 믿음의 동역자를 만날 수 있어 기쁨이 더했습니다. 저를 위해 오 목사님이 기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정현 목사: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빌리 그래함 목사님과의 귀중한 시간을 갖게 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시간 하늘문을 여시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하나님께서 물 붓듯 은혜를 내려 주셔서 우리를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세계적으로 큰일을 하신 빌리 그래함 목사님은 그의 지위보다 그의 인격이 더 깊었기에 하나님께서 귀하게 세우셨음을 감사합니다. 그의 고결함과 은혜가 미국 교회는 물론이고 한국 교회에 잘 전달되게 하여 주시고, 복음을 뜨겁게 사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성령 충만한 하나님 백성들이 모두 함께 일어나게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목사님의 장점을 물려받아 기도하는 한국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거룩하게 쓰임받는 백성들이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평생의 기도 제목을 들어주시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빌리 그래함 목사는 만 89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또렷하게 1시간여 동안 오정현 목사와 환담을 나누었으며 특히 1951년 한국전 당시, 자신이 부산을 방문하여 설교한 것을 떠올리며 한국과의 각별한 인연과 사랑을 강조하기도 했다. 만남을 마무리하며 빌리 그래함 목사는 오정현 목사에게 기도를 부탁하며 한국의 성도들이 자신을 잊지 않고 염려해주며 기도해 주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빌리 그래함 목사와 오 목사와의 만남은 지난 7월 29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시에 있는 빌리그래함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오정현 목사: 핵 개발 등으로 북한이 지탄을 받고 있을 때 목사님은 북한을 방문하셔서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그 때마다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셨습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 저는 결코 북한을 외교관이나 정치인으로 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간 것뿐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고 평화의 왕을 따르는 자로서 저는 지구촌 가운데 존재하고 있는 긴장의 지역이 있다는 것에 염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해하며 상처를 어루만지며 평화를 위한 작은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 제 안에 있었을 뿐입니다.
오정현 목사: 김일성 주석이 살아 있었더라면, 빌리 그래함 전도 집회가 북한에서 열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 김일성 주석은 제가 방문 할 때마다 저를 환대해 주었고, 서로의 이상과 가치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존경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992년 방북 당시 미북 관계 정상화를 희망한다는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김일성 주석에게 직접 전달한 바 있습니다. 김 주석은 저에게 “북한을 방문한 미국 사람들 가운데서 우리를 이해한 첫 사람”이라고 신뢰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제가 북한을 방문했던 일들은 단지 그리스도인으로서 좋은 인상이 남겨졌기를 바랄 뿐입니다.
오정현 목사: 한국은 8월이 되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희 민족은 진정한 해방, 남북이 하나 되는 통일의 그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일을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 것일까요?
빌리 그래함 목사: 저 역시 남은 생애 가운데 남북의 통일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통일은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께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드리면 통일은 꼭 이루어집니다.
오정현 목사: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크리스천의 사명과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를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복음주의 적인 삶의 자세는 무엇인가요?
빌리 그래함 목사: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화하며 세속화와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마음입니다. 인간들은 여전히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려고 합니다. 인간은 여전히 죄 사함이 필요하고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생명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복음의 사명 역시 변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땅끝까지 가서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하라는 명령은 지금도 동일하며 유효한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과 견주어 강력한 복음주의 운동이 일어나는 것은 흥미진진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정현 목사: 한국 교회가 세계교회 안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에 관해 조언해주시고 싶은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 저는 세계 각지로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는 한국 교회의 저력을 알고 있습니다. 이 같은 진취적인 사역을 통해 복음에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한국 교회의 헌신과 놀라운 사역을 통해서 용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교만은 어떤 사역자나 전도자에게도 위험한 덫입니다. 수 년 전 저는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의 경고를 결코 잊지 않게 해 달라고 중보하고 있습니다.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사 42:8).
오정현 목사: 마지막으로 한국의 크리스천들과 사랑의교회 성도들에게 귀한 말씀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하시고 계십니다. 그분을 의지하는 감각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더욱 힘써 주님께 기도드리고, 성령의 인도함을 따르십시오. 그것만이 최선의 방법인 것입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 이토록 귀한 발걸음을 해 주신 오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더욱이 한국에서 온 믿음의 동역자를 만날 수 있어 기쁨이 더했습니다. 저를 위해 오 목사님이 기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정현 목사: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빌리 그래함 목사님과의 귀중한 시간을 갖게 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시간 하늘문을 여시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하나님께서 물 붓듯 은혜를 내려 주셔서 우리를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세계적으로 큰일을 하신 빌리 그래함 목사님은 그의 지위보다 그의 인격이 더 깊었기에 하나님께서 귀하게 세우셨음을 감사합니다. 그의 고결함과 은혜가 미국 교회는 물론이고 한국 교회에 잘 전달되게 하여 주시고, 복음을 뜨겁게 사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성령 충만한 하나님 백성들이 모두 함께 일어나게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목사님의 장점을 물려받아 기도하는 한국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거룩하게 쓰임받는 백성들이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평생의 기도 제목을 들어주시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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