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WASPAW(Washington Spiritual Awakening) 여름수련회가 “중심이동”이란 주제로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동안 안나산 기도원에서 열렸다.

수련회 첫째날 갑작스럽게 우박이 내려 일정이 약간 지연되기도 했지만 청년들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 수련회에는 워싱턴 일원의 14개 교회에서 약 110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개회예배에서 김승곤 목사(서울장로교회 청년부 담당)는 전도서 12장을 본문으로 “청년들이여 창조자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청년의 때를 시시하게 보내지 말라. 자유롭게, 밝게, 즐겁고 기쁘게 살 권리가 청년들에게 있다. 단, 곤고한 날이 오고, 노년의 때, 죽음으로 다가가는 때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청년의 때 뿐만 아니라 영원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창조자이자 심판자이신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내 삶이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알아야 한다. 삶의 기원과 존재목적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임을, 바로 그 하나님이 인생의 주인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살 것을 강조했으며 “이 시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와 동역할 수 있는 청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WASPAW 여름수련회 첫째날

▲WASPAW 여름수련회 첫째날

▲WASPAW 여름수련회 첫째날

▲준비위원장 김홍기(서울장로교회 회장)

▲안나산 기도원에 내린 우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