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스킷 드라마.

▲율동하는 학생들.

▲찬양하는 학생들.

▲찬양하는 학생들.

▲백영민 목사.

▲학생들을 위해 축복기도하는 성도들.

글렌브룩교회(담임 백영민 목사)는 23일(수) 한국대학생선교회(이하 KCCC) 주관으로 특별수요예배를 드렸다. 지난 22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교회를 방문하고 있는 KCCC 소속 학생들은 이날 찬양, 간증, 율동, 드라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이날 예배중간에는 자비량으로 여행중에 있는 학생들을 돕기위해 교회측이 준비한 헌금 전달식이 거행되기도 했다.

SMTC(Student Mission Training Center)는 KCCC의 자비량 학생 선교훈련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1년간 미국에와서 훈련을 받는다. 훈련기간중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미국 서부와 동부를 각각 한달씩 여행하는 비전트립을 갖기도 한다.

작년 8월 미국에 입국한 학생들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동부비전트립을 마무리짓고 내달 초 한국으로 출국하게 된다.

팀의 리더인 이로수 형제(고려대 통계학과 4학년)는 “지난 1년동안 맴버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훈련에 임했는데 과정중에 다투기도 하고 여러 어려움이 있기도 했었다”면서 “하지만 그러한 과정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 또 맴버들간의 관계를 올바르게 정립해 나가는 법을 배우게 된 계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시카고방문동안 너무나도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잠자리에서부터 먹는것까지 일일이 챙겨주신 백영민 목사님과 교회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짧은 기간이였지만 중간중간 귀한 말씀으로 도전을 던져 주신 백 목사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백영민 목사는 “젊은 학생들이 영적훈련을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해 미국에 왔다는 사실에 감명을 받았다.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백 목사는 이어 “무엇보다 학생들이 이번훈련기간을 통해 여러면에서 깊어지고 넓어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비전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데 그 비전을 삶속에서 어떻게 구체화시켜 나갈지에 대해 더 고민해서 성숙한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