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오후 8시 뉴욕밀알선교단 복지홈에서 화요찬양집회가 열렸다. 찬양-예배-밀알교실의 순서로 진행된 이번 모임은 비장애인과 장애우가 어우러진 가운데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찬양팀은 주로 젊은이들이 모인 특성을 살려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 등 뜨거운 분위기로 찬양을 인도하였다.

찬양예배를 드린 후 이풍삼목사(뉴욕새한장로교회 담임)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시편125:1-2절 말씀으로 '여호와께 모든 것을 의지하는 장애우들이 되어 든든하여져서 우리를 통해 뉴욕의 많은 이들이 주님께로 나아오길 바란다.'라고 메세지를 전하였다. 또 예배 후에는 수화교실, 새밀알반, 찬양교실, 특수교육으로 서로 장애를 넘어서 하나 되는 프로그램을 가졌다.

한편 뉴욕밀알선교단은 1993년 창단되어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장애인을 중심으로 언어, 문화차이로 인한 이민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여러가지 사역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전엔 선교단 회원인 자폐아 종곤형제가 길을 잃어버려서 선교단측은 기도로 중보를 해주었다.

선교단은 오는 17일 아름다운 교회에서 장애인의 날을 위한 특별예배에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전화:(718)-445-4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