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빌 소재 워싱톤감리교회(담임 이승우 목사)는 지난 7월 6일(주일) 미주한인기아대책기구(KAFHI 회장 김형균, 이사장 이원상)를 초대해 ‘Food for the Hungry 나눔 주일’ 예배를 드리고 그 동안 성도들이 모은 재난구호헌금 $2,249을 KAFHI에 전달했다.

워싱톤감리교회는 지난 2년간 실로암속회를 중심으로 여러 교인들이 KAFHI의 CDP(어린이개발사역)를 통해 우간다 리킬마을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드려진 예배에 KAFHI 사무국장 정승호 목사를 초청해 2회에 걸쳐 전세계적인 기아현실에 대한 설명과 설교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친교실에 지구촌 기아현실과 기구소개 사진전시를 통해 Food for the Hungry의 사역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날 이승우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가난과 굶주린 이들을 돕는데도 조건과 환경을 많이 따지는 세태가 안타깝습니다. 굶주리고 병든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데는 이유가 없지요. 오직 사랑만이 이유일 뿐입니다.”라고 전하면서 그 동안 구제와 봉사에도 이러저러한 조건이 자주 거론되는 현실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조건 없는 사랑을 촉구했다. 이날 KAFHI는 교회의 협력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Food for the Hungry 나눔 주일 신청 : 410-461-0031(정승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