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어지는 단기선교와 정인수 담임목사의 선교에 대한 주일설교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선교에 도전 받고 있는 연합장로교회 성도들에게, 지난 금, 토요일 양일간 열렸던 정인순 전도사 초청 <영혼을 깨우는 영성 기도회>는 상처받은 심령이 치유 받고, 마지막 선교과업을 완성하기 위한 중보기도에 헌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영성 깊은 중보 기도자로 헌신하고 있는 정인순 전도사는 이번 기도회에서 이디오피아 무슬림 선교기간에 겪었던 생생한 현장 경험과 기도를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역사와 간증을 나눴다.

정 전도사는 “총회에서 조차 말리는 길을 어려움 끝에 도착하고 보니, 3명의 사역자들이 너무나 척박하고 외로운 땅에서 위로자를 보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그 교회는 무슬림의 방해를 피해 모든 건축자재를 옮겨놓고 어둠을 틈타 14시간 만에 지어진 교회다. 교회를 짓고 지역 주민들의 핍박에 생명의 위험을 느끼며 금식하는 12일 동안, 3발의 총알이 날라왔는데 기적적으로 피하게 해주셨다.”며 “금식 기도 이후 20여명이 초자연적 계시를 통해 스스로 찾아와 40여명으로 부흥했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기도할 때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성령께서 하나되게 하셨고 서로를 감싸 안고 눈물바다가 되도록 울었다. 아직도 그들이 그리스도의 신부로 생명을 다해 지키고자 했던 믿음의 정절을 잊을 수가 없다.”고 이디오피아 선교의 현장을 눈물로 증거했다.

정인순 전도사는 이어 “이런 뜨거운 기도와 생명을 건 선교로 이디오피아는 지금 영적 부흥이 일어나고 있으며, 나는 그곳에서 인간의 가장 선한 얼굴을 보았다”고 증거했다.

첫날 정 전도사는 ‘왕의 대사로서의 삶’이라는 말씀을 전해고, 이튿날 오전 ‘왕의 거룩한 나라로서의 삶’, 오후 ‘왕의 신부로서의 삶’이라는 말씀을 이어갔다.

그녀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진리를 실천하는 신부가 되어 땅끝까지 나아가 선교해야 한다. 8년 전 세계선교대회에서 로렌 커닝햄 목사님이 ‘이제 세계 선교의 주도권은 한국에 넘긴다’고 선언했던 것은 이제는 기도가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을 향해 기도하는 한국이 선교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 전도사는 “젊은이들에게는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먹고 사는 것보다 비전이다. 하나님을 믿고 영적 비전과 말씀을 자손들에게 심으면 그들이 어려움 가운데 그 말을 기억하고 일어설 것이며, 믿음의 정절을 지닌 그리스도의 신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요영성찬양팀과 함께 정 전도사는 살아있는 영성으로 합심기도와 치유기도를 인도했으며, 전 성도 기도 이후 한 사람씩 성도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함으로 영성 기도회를 마쳤다. 한편, 정인순 전도사는 정인수 담임목사의 누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