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연세대학교 동문 목사회(연목회) 제10회 회장 이취임예배가 8일 오후 5시 미주양곡교회(담임 지용덕 목사)에서 열렸다.

연목회가 주관하고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남가주 동문회, 연세콰이어, 미주양곡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각 단체장 및 동문, 교인 등 1백여 명이 참여해 신구 회장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9대 연목회 회장인 나성동산교회 한기형 목사는 이임사에서 “지금까지 일을 잘해왔는데 이것은 회장인 나를 잘 따라준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다”며 “연목회는 덕과 지성 그리고 영성을 갖춘 새 회장을 맡아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취임사에 나선 10대 회장 미주양곡교회 지용덕 목사는 “이렇게 부족한 저를 세워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연목회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다방면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연목회의 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가주교회협의회 신승훈 목사, 남가주한인목사회 김재연 목사, 김무연 총동문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이임회장에게는 공로패, 취임회장에게는 축하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