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동선 목사) 제17회 졸업식이 7일 오후 1시 동양선교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2백여 명의 하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플러선교대학원 한국어학부 원장 박기호 교수가 설교를 임동선 총장이 훈화했다.

임 총장은 “학교에서 학생은 교재하는 방법, 좋은 친구 사귀기, 공부 하는 방법 등을 배운다.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다”며 “인성과 영성을 갖추고 또한 지식을 겸비한 훌륭한 목회자, 사람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미션대학교는 이날 6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월드미션대학교는 1989년 3월 27일 개신교 복음주의에 입각한 영적훈련과 학문 사이에 선교사,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 등의 육성을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