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는 현존하는 새 중에서 가장 큰 새로 알려져 있다. 화석상으로 본다면 결코 큰 새가 아니지만 더 큰 새가 멸종되었기 때문에 제일 큰 새로 등극하게 되었다.

새이면서도 말처럼 빨리 달리는 것 때문에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고 오랜 세월 동안 퇴화를 거듭한 생물의 살아 있는 증거로 널리 인용되고 있다.(불행하게도 퇴화 전의 타조 모습을 본 사람이 없다!.)

다 성장한 타조의 몸 길이는 2m에서 2.5m정도이고 몸무게는 약 70Kg에서 135Kg이나 된다. 한 번에 약 3.5m를 뛸 수 있고 빠르기는 시속 50-70Km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5분이상 계속 달릴 수도 있다. 이렇게 다리가 안 보일 만큼 빨리 달리니 도심에서 스피드를 낸다면 티켓도 많이 받았을 것이다.

날지 못해도 부리가 있다. 부리에는 2개의 작은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을 통해 몸의 온도를 조절한다. 현재 날지 못해 장식용으로 달고 다니는 것처럼 된 날개는 새끼들을 뜨거운 햇볕에서 지켜주는 데에 사용하기도하고 적을 위협할 때 그 날개를 쫙 펴서 몸집을 큰것처럼 불려 적을 쫒는데 사용하는 나름대로의 다용도 목적이 있다. 몸을 버티고 있는 기둥처럼 보이는 강한 다리와 발목이 있고 그 발은 두개의 발굽으로 갈라져 있다.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도록 말발굽처럼 진화해 변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불행하게도 처음의 타조 발 모양을 본 사람이 없다!) 가끔 머리를 숙여 자세를 낮춰 보이는 모습을 하곤 하는데 이는 멀리 보기 위해서란다. 키가 큰 만큼 눈도 좋아 멀리 볼 수 있다.

현재 폼나게 날지는 못해도 조상들은 하늘을 멋있게 날았다고 우기고 있는 이 타조의 기원이 잘못되어 있다.

진화론 측에서는 타조가 처음에(불행히도 현재, 처음의 타조 모습을 본 사람이 없다!) 사막에서 살았기 때문에 늘 먹이가 부족했다고 상상한다. 그래서 한 번에 엄청난 양을 먹을 수 있도록 몸집이 점점 불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세대를 거듭할 수 록 몸이 비대해져 날기 싫어하게 되었다. 하늘을 날려면 가슴뼈가 커야하는데 태어나는 새끼 타조들은 갈 수록 가슴뼈가 작아 졌고 날개도 연약해져 “달리는 새”로 만족하며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불행히도 그 과정을 지켜본 사람이 없다!)

이왕 하는 과학적 상상이라면 이렇게 할 수 도 있다. 먹이가 없는 사막에서 어렵게 진화되었다면 한 번에 많이 먹어 몸집을 불리는 쪽으로 진화하기 보다는 조금 먹고도 환경에 적응하며 살 수 있도록 몸집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화가 일어 나기 쉬웠을 것이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타조에 관한한 그런 이론은 만들 수 없다. 왜냐하면 현재 보이는 타조는 큰 몸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현재의 큰 몸집을 하고 있는 타조를 보고 진화론의 틀에서 해석 하려다보니 몸집을 불리고 대신 날개를 퇴화시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것이다.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과학적 관찰이나 증거적인 화석학적 결론 보다는 진화론적 세계관이 먼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경에 나와 있는 타조에 관한 기록을 살펴보면 진화론자들의 상상이 확실히 틀렸음을 확인할 수 있다.
타조는 보통 생물이 가지고 있는 새끼에 대한 보호 본능이 약하다고 한다. 자신의 새끼가 될 알을 거칠게 다루고 다른 들짐승들에게 알을 노출 시키고 그래서 제 새끼의 알이 짓밟혀 깨질 수 있다는 것을 모른다. 왜 다른 새들이나 생물과는 달리 타조의 새끼에 대한 보호 본능이 약할까?
생물학적으로 연구 대상이 될 지 모르지만 성경 욥기 39:17절에 명쾌히 그 이유를 적고 있다.

“이는 하나님이 지혜를 베풀지 아니하셨고 총명을 주지 아니함이라” (욥39:17)

자신의 발에나 다른 들짐승의 발에 알이 깨질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이상한 진화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이 타조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적고 있다. 즉 창조주가 창조 5일째 타조를 그렇게 창조하셨기 때문이라고 적고 있다. 그리고 욥기 39장을 통해 또 하나의 귀중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타조는 창조 때부터 날기 위해서 창조된 것이 아니라 달리는 목적으로 창조된 새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몸을 떨쳐 뛰어갈 때에는 말과 그 위에 탄 자를 우습게 여기느니라”(욥38:19)
우리는 린네의 생물 분류법에 의해 “하늘의 나는 새”와 “육지의 달리는 동물”을 구분한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은 창조 5일째 새들을 창조하셨고 창조 6일째 육지 동물을 창조하신 것 중에 독특한 “달리는 새”인 타조도 창조하신 것이다. 결코 오랜 세월 어렵게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나는 것을 포기하며 몸집을 불려 날개의 기능을 잃어버린 진화를 증거하는 새가 아니다.

끝으로 타조에 관한 기록을 성경 여러 곳에서 찿아 볼 수 있다.
가증한 동물에 속하기 때문에 먹을 수 없으며(신 14:15. 레11:16), 또한 몸집에 비해 머리가 매우 작아 멍청한 새로 취급되기도 하였다. 욥기에서는 지혜와 총명을 주지 않았다고 했으며(38:18-19),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비참한 모습에 애통해 하는 자신의 울음소리를 타조의 울음 소리에 비유하였으며(미가1:8), 잔인한 기질을 타조에 비유했고(예레미야애가 1:8), 이사야 선지자는 에돔의 심판을 전하며 에돔의 궁궐은 “타조의 처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이사야 34:13)

이 외에도 진리인 성경적 타조와 허구인 진화론적 타조 사이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 창세기에는 창조 5일째 사람과 육지 동물 전에 새를 창조하셨다고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5일), 진화론자들은 파충류인 공룡 후에 조류인 새가 진화되었다는 공룡-조류설을(약 1억 5천만년전) 주장 하고 있다.

이 지구상에는 특이한 생물들이 많이 있다. 그런 생물의 기원을 진화론적 틀에 맞추어 해석하려면 해석이 되질 않는다. 성경의 기록을 토대로 생물을 이해할 때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 각 생물을 창조하신 분이 직접 그 생물에 관해 기록해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6/1/2008. 세미나 인도 703-927-5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