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목회 연구원(원장 윤여천 목사) 봄철 수양회가 지난 5월 5일(월)부터 6일(화) 오전까지 1박 2일 동안 유명한 온천지역인 Berkley Springs(West Virginia State Park)의 Best Westin Hotel에서 열렸다.

수양회에서 워싱턴 한인 목회 연구원 회원들은 산책과 골프, 자연 속에서의 묵상 등으로 친목을 다졌다. 또한, 안현준 목사(워싱턴 한인 연합장로교회 담임)가 발표한 "마가복음 7장 11절의 고르반에 대한 예수님의 교훈과 카자흐스탄 유목민들의 전통적 풍습인 고르반(羊을 잡아 먹는 전통)의 비교"를 들은 후, 선교사들이 카자흐스탄 현지인들에게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한 십자가의 구원을 접목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선교적 상황과 윤리에 대한 열띤 밤샘토론을 가졌다.

한 회원은 “1박을 하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라는 기대와 흥분 속에서 참석한 회원간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지고, 영과 육이 회복되는 치유의 역사를 체험하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워싱턴 한인 목회 연구원은 이민 목회의 현장에서 목회자들이 공통으로 직면하는 현실문제를 하나님의 희망으로 서로 격려하고, 함께 기도하면서 연구하고, 이민 교회를 섬기는 지역 동료 목회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이민 목회에 필요한 신학 정보와 지식을 나누는 사역을 목적으로 1986년에 설립된 목회 연구 공동체이다.

문의: 윤여천 목사(571-215-5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