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노래'로 하나님 찬양

벨칸토챔버코랄(단장 유선미)이 6일 한인교회(김정호 목사)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졌다.

현대성가와 고전성가가 어우러져 은혜를 더했던 연주회는 흑인영가와 영화음악, CCM과 CM송까지 무대마다 색다른 음색을 맛볼 수 있었다.

또한, 기독남성합창단이 우정출연해 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유선미 단장은 "위로와 사랑, 때론 기쁨과 감격을 주는 음악에 빠져들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라며 "음악을 통해 평온한 마음과 새로운 힘을 주기위해 창단연주회를 가지게 됐다"고 소개했다.

은종국 한인회 회장은 "벨칸토챔버코랄의 창단은 급속히 성장하는 한인사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함을 가지고 있던 문화, 예술계에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더 큰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벨칸토챔버코랄은 년 4회의 연주회와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 및 초청연주회, 순회연주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벨칸토챔버코랄(Bel Canto Chamber Chorale)은?
'BEL CANTO'라는 단어를 해석하면 '아름다운 노래'라는 뜻이다. 즉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방법을 벨칸토 창법이라고 한다. 이 단어처럼 아름다운 소리로 노래하는 합창단이라는 뜻인 벨칸토챔버코랄은 아틀란타 지역의 한국인 여성들로 구성된 여성합창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