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부활절을 앞두고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욕교협, 회장 황동익 목사)가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욕교협 산하 2008년도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위원장 한재홍 목사)는 12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예배 진행상의 제반사항 등을 최종 점검했다.

26개 지역으로 나눠 드려지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절 당일 오전 6시에 각 지역별로 일제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준비위는 각 지역 준비위원장들로부터 예배장소 및 설교자 섭외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수정여하에 따라 남은 기간 보완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준비위원장 한재홍 목사는 “이번 주중으로 각 교회에 연락을 취해 연합예배에 대한 공지가 주보에 실리는 등 사전에 충분한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각 지역 준비위원장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각 지역 준비현황 보고에서 적지 않은 교회들이 연합예배 불참을 통보하자 참석 목회자들은 연합예배 참석을 거부하는 교회들에 대해 강경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교협은 오는 14일 뉴욕효성교회(담임 김영환 목사)에서 임실행위원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