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아버지학교 미주 본부 20주년을 기념하는 비전 나잇이 오는 2월 28일(금)부터 29일(토)까지 양이간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에서 열린다.
두란노 아버지학교 한어권, 영어권, 라티노권 졸업생들과 가족, 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감사와 축제의 한 마당이 될 비전 나잇은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데 헌신한 아버지학교의 지난 사역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권 준 목사(아버지학교 미주본부 지도목사)는 "아버지 학교가 가정회복의 비전을 붙들고 지금껏 수많은 사람과 영혼을 회복시켰듯, 앞으로도 하나님께서는 아버지학교를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일으킬 것"이라며 "아버지학교 운동은 가정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나아가 세계 열방이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아버지 학교가 더욱 크게 쓰임받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주 아버지학교는 2000년 포틀랜드와 시애틀에서 시작되어 전 미주로 확산되었고, 지금은 중남미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표어 아래 가정을 회복하고 교회를 세우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국제적 회복운동으로 나아가고 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