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제1회 서예전시회를 개최했다.
모두 34점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는 로라 김 교수의 지도로 서예교실 학생들이 직접 쓴 작품이다.
로라 김 교수는 "80세 넘어 처음 붓을 잡은 학생도 있었고, 흔들리는 손을 다잡아 가며 한 획 한 획 정성을 다해 쓴 글들"이라며 "서예를 향한 시니어들의 도전이 아름다웠고 작품 전시회라는 기적 또한 일궈냈다"고 설명했다.
정문섭 이사장은 "시니어들의 작품이 놀랍다"면서 "서예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시작하는 예술로, 서예교실은 현재 24명이 등록해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인생의 황혼기를 인생 황금기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예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213) 387- 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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