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뉴욕시교회협의회(The Council of Churches of the City of New York, 이하 CCCNY)의 새로운 사무총장 취임예배가 오는 9월 20일(목) 오후 7시, 맨하탄에 위치한 Marble Collegiate Church에서 진행된다.
13년간 사무총장을 맡았던 쟌 힘스트라 목사가 은퇴하며, 후임으로 선출된 한인 1.5세대 목회자 Jimmy Lim 목사(임성국 목사)는 이미 지난 4월 1일부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던 터에 이번에 취임예배를 드리고 공식적으로 사무총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미 림 목사는 나약칼리지를 졸업한 후 뉴브런스웍 신학원에서 석사를 이수했으며, 전 사무총장인 쟌 힘스트라 목사와 같은 미국개혁교단(RC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현재 그는 뉴욕신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지미 림 목사는 프로그램 디렉터로 있으며 뉴욕시의 목회자들과 교회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인교계는 지난 2005년에 열린 빌리그래함 뉴욕대회 준비를 하며 널리 알려졌다.
특히 CCCNY의 사무총장은 CCCNY의 모든 업무를 관장할뿐더러, 대외적으로 해외방문시 국가 수뇌부에서 대통령 및 국왕의 초청으로 국빈 대접을 받는 영예로운 자리이기도 하다. 또한 뉴욕시 부시장급의 정치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위치이기에 한국계 목사의 사무총장 취임은 한인사회내에서도 영광스러운 일이다.
CCCNY는 1815년에 선교협의회로 설립, 1895년에 미국뉴욕시교회협의회로 명명됐다. 1800년도 초기 전 세계 복음화에 앞장서며, 언더우드 목사가 한국에 선교사로 파송됐을 때 많은 도움을 줬던 부르크린 선교협회가 CCCNY의 모체이기도 하다. 부르크린 선교협회는 유럽에서 몰려온 초기 이민자들의 공익을 위해 각 교단과 교회를 연합해 고아와 빈민들을 위한 도시선교에 앞장섰으며, 빈민구제를 위해 미정부 초기 인구조사에도 큰 역할을 했다.
미뉴욕시교회협의회는 한국평양대부흥이 일어났던 1907년보다 50년 먼저 일어났던 1857년 뉴욕시 풀턴가 영적 대각성 운동을 널리 알리는데 선구자 역할을 해 세계 선교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CCCNY는 50년 전(1957년) 뉴욕에서 있었던 뉴욕 빌리그래함 전도대회를 주최하며, 20여개가 넘는 TV 방송과 40개가 넘는 라디오를 통해 빌리그래함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림으로 빌리그래함 목사가 역사에 남는 인물로 알려지게 했다.
현재 CCCNY는 뉴욕시 감옥사역, JFK 공항의 채플 진행, 연례목회자 컨퍼런스, 뉴욕시의 실행목회자와 감독회의, 크리스천지도자 시상을 위한 연례만찬, 'Caregivers Project'를 통한 젊은 목회자와 교역자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통한 미디어 사역의 재개발 등의 사역을 하고 있다.
CCCNY는 최고의 리더쉽상, 최고의 인도상, 특별 봉사상 등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올해의 목회자상에 조덕현 목사(조지아 크리스천대학교 뉴저지 캠퍼스 학장), 방지각 목사(효신장로교회 원로목사), 한진관 목사(퀸즈한인교회 원로목사), 양희철 목사(포레스트힐교회, 2004년),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2005년), 김남수 목사(순복음뉴욕교회, 2006년) 등 한인교회 관계자들이 매년 수상해 뉴욕 한인교회들의 위상을 보여줬다.
또한 CCCNY의 Family of Man 메달은 미국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영예로운 상으로서 케네디 대통령을 처음으로 시작해 역대 대통령이 매년 2000명 이상의 전 세계 정치·경제인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수상했다. 한국인으로는 조용기 목사(여의도 순복음교회)가 2005년에 처음으로 수상했다.
현재 CCCNY 회원으로 감리교, 장로교, 성공회, 개혁교단, 모라비아, 침례교, 그리스정교회, 아르메니아정교회 등 29개의 교단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CCCNY는 한인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지도자 수련회를 진행하는 등 한인사역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CCCNY는 지난 해 11월 뉴욕 내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히스패닉 민족과 한인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두 민족을 위한 위원회를 각각 구성하기도 했다.
CCCNY 관계자는 "뉴욕에는 약 150개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 중 하나가 스패니쉬이다. 그리고 현재 한국은 전 세계에 선교사를 가장 많이 내보내는 나라 중의 하나이다”라고 전하며 두 민족을 선택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었다. 또한 지미 림 목사도 “여태껏 CCCNY가 보내는 사역을 감당해 왔다면 이제는 지역사회에 눈을 돌리고자 한다.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뉴욕에서 소수민족들과 서로 손을 잡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arble Collegiate Church 장소: Marble Collegiate Church, 5th Avenue & West 29th Street, New York, NY 10001
13년간 사무총장을 맡았던 쟌 힘스트라 목사가 은퇴하며, 후임으로 선출된 한인 1.5세대 목회자 Jimmy Lim 목사(임성국 목사)는 이미 지난 4월 1일부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던 터에 이번에 취임예배를 드리고 공식적으로 사무총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미 림 목사는 나약칼리지를 졸업한 후 뉴브런스웍 신학원에서 석사를 이수했으며, 전 사무총장인 쟌 힘스트라 목사와 같은 미국개혁교단(RC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현재 그는 뉴욕신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지미 림 목사는 프로그램 디렉터로 있으며 뉴욕시의 목회자들과 교회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인교계는 지난 2005년에 열린 빌리그래함 뉴욕대회 준비를 하며 널리 알려졌다.
특히 CCCNY의 사무총장은 CCCNY의 모든 업무를 관장할뿐더러, 대외적으로 해외방문시 국가 수뇌부에서 대통령 및 국왕의 초청으로 국빈 대접을 받는 영예로운 자리이기도 하다. 또한 뉴욕시 부시장급의 정치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위치이기에 한국계 목사의 사무총장 취임은 한인사회내에서도 영광스러운 일이다.
CCCNY는 1815년에 선교협의회로 설립, 1895년에 미국뉴욕시교회협의회로 명명됐다. 1800년도 초기 전 세계 복음화에 앞장서며, 언더우드 목사가 한국에 선교사로 파송됐을 때 많은 도움을 줬던 부르크린 선교협회가 CCCNY의 모체이기도 하다. 부르크린 선교협회는 유럽에서 몰려온 초기 이민자들의 공익을 위해 각 교단과 교회를 연합해 고아와 빈민들을 위한 도시선교에 앞장섰으며, 빈민구제를 위해 미정부 초기 인구조사에도 큰 역할을 했다.
미뉴욕시교회협의회는 한국평양대부흥이 일어났던 1907년보다 50년 먼저 일어났던 1857년 뉴욕시 풀턴가 영적 대각성 운동을 널리 알리는데 선구자 역할을 해 세계 선교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CCCNY는 50년 전(1957년) 뉴욕에서 있었던 뉴욕 빌리그래함 전도대회를 주최하며, 20여개가 넘는 TV 방송과 40개가 넘는 라디오를 통해 빌리그래함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림으로 빌리그래함 목사가 역사에 남는 인물로 알려지게 했다.
현재 CCCNY는 뉴욕시 감옥사역, JFK 공항의 채플 진행, 연례목회자 컨퍼런스, 뉴욕시의 실행목회자와 감독회의, 크리스천지도자 시상을 위한 연례만찬, 'Caregivers Project'를 통한 젊은 목회자와 교역자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통한 미디어 사역의 재개발 등의 사역을 하고 있다.
CCCNY는 최고의 리더쉽상, 최고의 인도상, 특별 봉사상 등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올해의 목회자상에 조덕현 목사(조지아 크리스천대학교 뉴저지 캠퍼스 학장), 방지각 목사(효신장로교회 원로목사), 한진관 목사(퀸즈한인교회 원로목사), 양희철 목사(포레스트힐교회, 2004년),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2005년), 김남수 목사(순복음뉴욕교회, 2006년) 등 한인교회 관계자들이 매년 수상해 뉴욕 한인교회들의 위상을 보여줬다.
또한 CCCNY의 Family of Man 메달은 미국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영예로운 상으로서 케네디 대통령을 처음으로 시작해 역대 대통령이 매년 2000명 이상의 전 세계 정치·경제인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수상했다. 한국인으로는 조용기 목사(여의도 순복음교회)가 2005년에 처음으로 수상했다.
현재 CCCNY 회원으로 감리교, 장로교, 성공회, 개혁교단, 모라비아, 침례교, 그리스정교회, 아르메니아정교회 등 29개의 교단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CCCNY는 한인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지도자 수련회를 진행하는 등 한인사역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CCCNY는 지난 해 11월 뉴욕 내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히스패닉 민족과 한인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두 민족을 위한 위원회를 각각 구성하기도 했다.
CCCNY 관계자는 "뉴욕에는 약 150개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 중 하나가 스패니쉬이다. 그리고 현재 한국은 전 세계에 선교사를 가장 많이 내보내는 나라 중의 하나이다”라고 전하며 두 민족을 선택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었다. 또한 지미 림 목사도 “여태껏 CCCNY가 보내는 사역을 감당해 왔다면 이제는 지역사회에 눈을 돌리고자 한다.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뉴욕에서 소수민족들과 서로 손을 잡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arble Collegiate Church 장소: Marble Collegiate Church, 5th Avenue & West 29th Street, New York, NY 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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