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가 지난 4일 개최한 제36 회 연례 기금 모금 행사에 약 300여 명의 후원자들이 참석, 한인가정상담소의 지난 36년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금 후원과 라이브 옥션(Live Auction) 등을 통해 약 20 만 달러를 모금, 한인가정상담소를 위한 후원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실감케 했다. 

카니 정 조 소장은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36년간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 덕분에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고, 한인사회와 후원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지만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더 가까이 찾아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후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한인 및 후원자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올해 연례 기금 모금 행사는 타이틀 스폰서로 시너스 사이나이를 비롯해 제이미슨 서비스, AMKO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