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목사
(Photo : 기독일보) 김동일 목사

김동일 목사

(Photo : 기독일보) 김동일 목사가 <예수로 성경읽기>를 출판하고 16일에 올림픽장로교회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

김동일 목사가 자신의 첫 저서인 <예수로 성경읽기>를 출판하고 미주를 방문해 16일 오후 2시에 올림픽장로교회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 김 목사는 수년 전까지 LA에서 생명찬교회 담임 목회를 해왔으며, 현재는 한국에서 생명찬교회를 개척했다.

김 목사는 이 자리에서 “이 책은신학과 함께 하는 성경공부로, 초대교회 이래로 사도적 전통 하에서 성경을 연구해 온 많은 신학자들의 노력과 수고가 오늘날 우리의 바른 성경 읽기와 건강한 신앙의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이 책의 초점은 성경을 통전적으로 봄으로써, 성경을 부분이 아닌 전체로 읽으며, 신구약 전체에 걸친 하나님의 구원 계시를 얻을 수 있도록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책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성경을 보고자 했다. 인간의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으로 성경을 읽는 것이다”라면서 “성경은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올바른 성경 읽기란 성경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웅장한 계획을 깨닫는 것이다”고 했다.

또 “구약과 신약을 부분적이 아닌 통전적으로 읽어 냄으로써 나무가 아닌 숲을 보고자 했다. 메타내러티브(meta-narrative)는 ‘전체적 그림, 전체를 포괄하는 이야기’를 의미하는데 통전적 성경 읽기의 최종적 목표는 바로 성경의 메타내러티브를 발견하는 것”이라면서 “이 책에서는 성경을 관통하는 주제 곧 메타내러티브가 하나님의 구속 역사의 큰 이야기,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임을 밝힌다”고 말했다.